영화 프레데터,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정글) Predator, 1987 프레데터1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프레데터

Predator, 1987

 

 

<<정보>>

 

프레데터역 Jean-Claude Van Damme 캐스팅해 화려한 액션을 구사하려 했으나, 키가 작아 보류 된 후, 최종 Kevin Peter Hall 캐스팅되었다.

 

연출 ‘존 맥티어난 John McTiern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8 평점, 제작비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천9백만/총9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1988 Academy Awards 특수효과부분 노미네이트되었다.

 

<<개인평가>>

 

지옥에도 희망은 있다.

 

더치(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끄는 정예군은 남아프리카서 실종된 고위관료를 찾아 정글로 향했다 프레데터와 마주하는데..

 

“유난히 더울 때 사람들의 시신이 발견되어왔다.” 안나(엘피디아 칼리로)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프레데터의 지구 방문은 지속되었단 의미..

 

 

1.정글(약육강식)/전리품(전쟁)/불신=욕망

 

첨단장비로 무장한 프레데터가 머문 정글로 들어가게 되면서, 더치일행은 죽음(생존본능=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욕망)으로 내몰리게 되었고, 프레데터는 더치일행을 하나 둘 살육하며 해골을 전리품(전쟁을 즐기다) 삼았다는 것, 이는 프레데터가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첨단장비로 무장) 반면 그에 살육당한 인간은 약자로(생존본능), 그 정글 자체가 먹이사슬(약육강식) 지옥과 다르지 않음을(생존본능/전쟁=욕망이 들끓는)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약육강식/생존본능(욕망)은 정글이 갖는 기본적 비유이기도 하다.

 

참고로 프레데터가 매해 찾아온 것, 해골(전리품)을 챙긴 것은, ‘에이리언vs프레데터’ 드러나듯, 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통과의례인 것..

 

이런 최상위 포식자인 프레데터와 싸워 이기려면 힘을 합쳤어야 했지만, 그 정글로 향한 이유가 실종이 아닌 기밀서류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CIA 딜런과 더치일행 사이 불신이(욕망) 생긴 것, 또 포로로 잡은 여성 안나와 더치일행이 서로 불신/증오(욕망)한 것도, 지옥을 만들어 낸(더치일행의 불협화음=욕망이 정글로 투영) 또 다른 요인이기도 했다.

 

지옥(프레데터)에서 벗어났을까..?

 

 

2.믿음/희생=사랑

 

서로를 불신/증오(욕망)하던 딜런, 안나, 더치일행이 서로를 믿고(사랑), 또 상대를 위해 희생을(사랑) 택하게 되면서, 끝내 프레데터의 약점까지 알아내 더치와 안나가 지옥에서(프레데터) 벗어났다는 것은, 모두(안나/더치일행/딜런)가 추구한 사랑의(믿음/희생) 결과물로써, 그 사랑이 곧 희망이 된단(프레데터=지옥을 극복한 미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런 미래의 의미가 강조되기 위해선 안나란 존재가 10대였어야 했으나(어린아이는 모두의 미래를 상징), 이런 디테일이 아쉽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더치일행+딜런의 희생은(사랑) 안나와 더치 마음속에 영원한(미래) 것...

 

 

연출, 배우

 

오스카 특수효과부분에 올랐을 만큼 표현이 획기적이긴 했으나, 앞서의 언급처럼 비유의 디테일이 아쉽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엘피디아 칼리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칼 웨더스   셰인 블랙   피터 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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