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사랑은 영원하다.(망망대해, 표류) Adrift,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Adrift, 2018

 

 

<<정보>>

‘쉐일린 우들리 Shailene Woodley’ ‘샘 클라플린 Sam Claflin’ 등이 출연하고 있다.

 

‘타미 애쉬크래프트 Tami Ashcraft’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Baltasar Kormakur’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90% 이상은 실제 바다에서 촬영했으며, 배우와 스테프 모두 뱃멀미로 고생했다고 한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1백만/총5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망망대해, 표류)

 

타미(쉐일린 우들리)와 리차드(샘 클라플린)는 요트로 항해를 하던 중 허리케인을 만나 난파되는데..

 

“아직 집에 가고 싶지 않다.” 타미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망망대해(방황)/상실=욕망, 집=내면

 

타미가 탄 요트가 폭풍우를 만나 난파되면서 망망대해에 표류하게(방향을 잃다) 된 것, 이는 방향성(나아가야할 미래)을 잃어버린(미래잃은 절망) 타미의 삶을 비유한 것인데, 이 원인은(타미가 절망에 빠진) 무엇이었을까..?

 

참고로 망망대해는 '언브로큰/더 머시..' 인생으로 비유 된다.

언브로큰(2014) 더 머시(2018)

 

“아버지가 조부모의 집에 올 때마다 마찰이 있었다.” 언급으로 드러나듯, 타미는 어린 시절 불안정한 가정환경(아비의 부재/가정폭력=욕망)에 놓이게 되면서 사랑을(삶의 희망) 잃었던 것, 이로 인해 집에(내면의 안식처=사랑) 돌아가지 않은 채 목적지 없이 방황하는(사랑=미래 잃다) 삶을 살았던 것이고, 이 절망의 투영이 망망대해의 표류로(삶의 방향성 잃다) 드러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타미는 벗어났을까..?

 

 

2.사랑을 찾다.

 

집을 등졌던 타미가 리차드를 만나게 되면서 집을 찾으려 했고(사랑을 찾다), 결정적으로 홀로 표류하던(고립=절망 속에 죽어가다) 타미에게 큰 용기가 되어(의지=사랑) 생존할 수 있었단 것은, 리차드와 함께 나눈 감정=사랑은 타미의 마음속에 영원하단 의미이며, 이 사랑이 타미를 미래로 이끌었다(방황에서 벗어나다=사랑의 영원성)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어미가 자살한 절망적 환경을(사랑 잃다) 이겨낸 리처드의 모습도(내면에 늘 함께 한단 믿음) 같은 의미...

 

 

연출, 배우

 

비유는(망망대해/표류..) 좋으나 깊이가 약해(타미가 처한 절망의 표현) 감동이 덜하단 아쉬움이 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쉐일린 우들리   샘 클라플린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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