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인텔리전스,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Central Intelligence (2016)

센트럴 인텔리전스

Central Intelligence (2016)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는 ‘케빈 하트 Kevin Hart’ 보다 1피트1인치 키가 더 크고, 100lb이상 몸무게가 더 나간다고 한다.

 

연출/각본 ‘로슨 마샬 터버 Rawson Marshall Thurb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2천7백만/총2억1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20년 전 가장 성골할 것 같은 졸업생에 선정되었던 것과 달리 지금의 현실을 비관하며 살아왔던 켈빈(케빈 하트)은 고교시절 따돌림을 당해왔던 동창 밥(드웨인 존슨)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우린 친구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켈빈/욕망vs밥/사랑

 

번듯한 직장과 곁에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음에도 켈빈이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절망적 삶을 살아왔던 그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현재 내가 지닌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한 채,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었던 과거와 현실의 자신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졌기 때문, 다시 말해 과거에 대한 집착인 욕망이 그의 삶을 밝은 미래가 아닌 절망으로 내몰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주변의 따돌림이란 절망 속에서 그들에 대한 증오(욕망)보다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준 켈빈에 대한 우정=사랑을 바라보며 환골탈태하게 된 밥의 모습은, 욕망이 아닌 사랑을 바라본다면 밝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허나 이처럼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밥에게도 아직 벗어나지 못했던 과거의 트라무아가 존재했으니, 과연 그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2.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인생은 변한다.

 

밥을 불신(욕망)하게 되면서 절망에 빠져들게 되었으나, 그에 대한 믿음(사랑)을 찾게 되면서 눈앞에 닥친 난관을 벗어날 수 있었고, 과거에 대한 집착/욕망이 아닌 사랑하는 아내를 바라보게 되면서 다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 켈빈, 켈빈의 믿음으로 누명을 벗게 된 것은 물론 과거 트레버(제이슨 베이트먼)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 밥의 모습은, 결국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야 밝은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좀 더 본질적으로 말하면, 욕망을 바라보느냐, 아니면 사랑을 바라보느냐, 이 시각에 따라 우리 인생은 변한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연출, 배우

 

매번 반복되는 ‘케빈 하트’의 똑같은 연기패턴은 다소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았다.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인물 리뷰

케빈 하트   드웨인 존슨   에이미 라이언   다니엘 니콜렛   메이건 파크   아론 폴   멜리사 맥카시   제이슨 베이트먼   이크 바린홀츠   로슨 마샬 티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