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1화
Narco Saints S01 EP01 2022
<<개인평가>>
강인구의 헛된희망, 썩은 동아줄 전요환목사
인구는 친구 응수와 수리남에서 사업을 벌이다 함정에 빠지는데..
1.인구헛된희망(돈=수리남)=욕망(절망)
카센터와 주점, 음식납품 등 여러 일을 해왔던 인구가 모든 일을 접은 채 친구 응수를 따라 수리남으로 넘어가 홍어수입사업을 벌였던 것은, 과거 지지리 가난해 잦은 노동 끝에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 이런 부모처럼 온갖 고생을 다 했던 인구는 자신의 자녀에겐 이러한 환경을 물려주지 않고자, 큰돈이 되는 홍어사업을 위해 수리남으로 향했던 것이나, 과연 인구의 희망..?
수리남에선 버려지는 홍어를 무료로 수입해 국내에서 비싼 값에 팔 수 있단 희망을 갖고 수리남으로 향한 인구였지만, 치안이 열악해 자릿세 명목으로 군에게 상납을 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을 양분하는 첸진조직에는 남품 예정인 물품을 빼앗기고, 또 목숨까지 위태로워 졌다는 것, 이는 희망이라 여겼던 돈이자 수리남은 또 다른 절망으로 인구에게 헛된 희망.
인구는 희망을 찾았을까..?
2.썩은 동아줄 전요환목사
수렁에 빠졌던 인구는 다행히 수리남에서 많은 선행으로 존경을 받으며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전요환 목사의 도움으로 첸진조직에 빼앗겼던 물품을 찾게 되면서, 다시 희망 또한 찾는 듯했지만, 이번엔 코카인과 연루되어 경찰에 쫓기게 되었단 것, 이는 마약카르텔과 얽혀 더한 수렁에 빠져들었단 것으로, 희망의 동아줄이라 생각했던 전목사는 인구에게 썩은 동아줄.
다시 말해 겉으론 신을 말해왔지만, 그 속은 이미 타락해 인구를 비롯한 모두에게 절망을 안겼던 전목사 자체가 헛된 희망.
이제는 흔한 마약카르텔이란 소재와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패턴이 기존과 다르지 않아 이전 작품들과 오버랩되면서 신선함이 많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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