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1 1화 2화 3화 4화 해석 결말 등장인물, 태상과 채옥의 방황, 괴물과 일본제국주의 Gyeongseong Creature 2023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1 파트1 1화 2화 3화 4화

Gyeongseong Creature S01 E01 E02 E03 E04 2023

 

<<개인평가 - 태상과 채옥의 방황, 괴물과 일본제국주의>>

 

태상과 채옥은 옹성병원에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데..

 

 

1.방황(태상/채옥=일제강점기)=욕망(절망), 괴물=제국주의

 

모든 것은 태상을 통해야 한단 말처럼 경성 제1정보통으로 알아주는 존재였지만, 사람들의 목숨보다 오로지 돈만 밝히는 냉혈한이었단 것, 이는 감정을 잃은 태상의 삶이 절망, 원인은..?

오래전 전쟁통에 부모를 모두 잃은 뒤 홀로 살아남아야 한단 생각에 믿을 건 돈밖에 없다 여겨, 그 돈을 벌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살아오게 되면서, 인간다움인 감정을 잃고 냉혈한으로 점차 타락한 것으로, 결국 일제강점기가 태상의 모든 것을 앗아가 타락.

태상만..?

지난 10년간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 채 아빠와 세상을 떠돌았던 채옥도 내면의 안식처를 잃고 방황에 놓여간 것으로, 이 본질도 역시 일본의 제국주의가 만든 채옥의 비극.

큰 틀에선 가토가 아이들을 비롯한 많은 조선인들을 잡아 비밀리에 인체실험을 벌이며 괴물을 만들어 왔다는 것, 이는 괴물을 무기화해 세상을 지배하려던 일본의 제국주의로, 이 권력욕이 자신들과 조선의 미래까지 타락시켜간 것으로, 조선의 운명이 방황에 놓인 태상, 채옥과 동일시, 미래는..?

 

 

2.태상희생/채옥믿음=사랑(미래)

 

서로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함께하게 되면서, 태상은 잃었던 감정을 되찾아 돈보다 채옥을 비롯한 사람들을 위한 희생을 택해 변하게 되었고, 채옥은 태상을 의지해 그간 찾아온 엄마와 마주하게 되었단 것, 이는 사랑의 감정이 태상과 채옥을 넘어 둘로 투영된 조선의 미래가 될 것이란 복선.

결국 향후 시리즈는 마주한 절망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태상과 채옥을 통해 조선의 미래 또한 이야기할 것..

 

 

떨어지는 CG로 몰입도 또한 떨어졌다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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