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킬러 출연진 정보 해석 결말,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약육강식, 막달라마리아) The Killer, 2023 넷플릭스

더 킬러

The Killer, 2023

 

<<정보>>

 

킬러역 ‘마이클 패스벤더 Michael Fassbender’ ‘Dark Phoenix (2019)’ 작품 이후 4년 만에 출연작이다.

Alexis Nolent/Luc Jacamon 그래픽노블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데이빗 핀처 David Finch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2 평점, 총$318,289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약육강식, 막달라마리아)>>

 

킬러는 한 번의 실수를 계기로 삶이 변하게 되는데..

 

 

1.킬러강박(약육강식=돈/죽음)=욕망(절망)

 

킬러가 무표정한 얼굴과 함께 일정한 심박을 유지하는 강박으로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연인 막달라까지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모든 것을 잃어간 킬러의 절망, 원인은..?

처음으로 타겟을 놓친 실수로 다른 킬러에 의해 자신과 연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여야 하고 늘 죽음과 함께 해온 킬러의 삶 자체가 냉철한 이성만 추구해야 하는 약육강식으로, 감정 없이 강박 속에 살아야 하는 절망 자체였던 것이기에, 킬러로 살아온 삶의 궤적이 연인 막달라와 함께 미래를 앗아가고 있던 것.

다시 말해 돈과 죽음이 전부인 욕망의 세계는 지옥으로 킬러에겐 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단 것.

킬러만..?

그간 번 돈으로 도박이란 쾌락만을 좇아온 짐승, 첫 시작은 돈이었으나 이젠 살인의 쾌락에 매몰되어 사냥을 즐겨온 전문가, 아무렇지 않게 살인 청부를 했다, 이젠 두려움 속에 살게 된 의뢰인, 이들의 삶도 킬러처럼 돈과 죽음이 전부인 절망, 미래는..?

 

 

2.킬러연인=사랑(미래), 막달라/표정=모티브

 

킬러도 다른 이들처럼 돈과 사냥의 쾌락이 전부인 무의미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나, 복수를 통해 자신과 다를 바 없던 존재들을 보게 되면서, 또 자신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내한 연인 막달라를 보게 되면서, 과거를 반성하게 된 킬러가 복수를 끝낸 뒤 처음으로 연인 막달라와 그토록 경멸하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의 감정이 킬러의 미래.

이 계기가 된 연인의 이름이 막달라였단 것은,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비유로, 사랑을 보인 연인이 바로 절망에 놓였던 킬러를 구원한 존재였단 의미이며, 감정의 동요가 있을 때마다 보인 얼굴 떨림이 엔딩에서도 그려진 것, 이는 킬러가 감정을 찾았단 강조.

 

 

감정이 없던 킬러처럼 전개가 다소 느려 지루할 수 있으나, 메시지를 의미있게 잘 풀어냈다.

#더킬러 #TheKiller #넷플릭스

-인물 리뷰

소피 샬롯 마이클 패스벤더 틸다 스윈튼 모니크 간더튼 데이빗 핀처

 

https://youtu.be/EYFCOMnra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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