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Oracle, 2023
<<정보>>
‘라이언 데스티니 Ryan Destiny’ ‘헤더 그레이엄 Heather Graham’ ‘아리엘 마틴 Ariel Marti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다니엘 디 그라도 Daniel di Grad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제작비 8.8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 두려움보다 강한 사랑(노예제와 인종차별, 트라우마)>>
셰이는 과거 노예학살이 이루어진 저택에서 베이비시터로 일을 하게 되는데..
1.고립(셰이강박=인종차별)=욕망(절망), 집=내면
셰이가 매일 같은 악몽을 꾸며 남북전쟁과 같은 노예제 문제에 강박적으로 매달렸을 뿐만 아니라 흑인들의 아픔이 있는 케이트 저택에 찾았다 외부와 단절된 채 그 안에 갇혀 죽음과 마주했단 것, 이는 셰이의 절망, 원인은..?
다른 곳보다 높은 임금으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저택을 찾았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남북전쟁 정보에 강박적으로 매달린 것과 마찬가지로 그 저택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찾았던 것으로, 셰이가 이토록 노예제 문제에 매달려왔던 것은, 전생에 그 집에 갇혀 죽어간 비극으로, 셰이의 영혼은 아직 그 트라우마에 갇혀 매일 같은 악몽과 과거의 일에 강박적으로 매달려왔던 것.
셰이만..?
셰이를 친구로 여겨 함께 해왔던 블레어가 어미로 인해 비극을 맞아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저택에 갇힌 원혼이 되어간 것도 셰이와 같은 절망.
즉 외부와 단절된 저택은, 많은 이들의 원혼과 고통이 남았던 지옥이자 셰이와 블레어의 타락한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셰이믿음(블레어/자스민)=사랑(미래)
자신을 걱정해 저택으로 와준 동생 자스민과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도움을 준 블레어를 의지하면서, 셰이가 트라우마에 맞서 과거의 고통과 저택에서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사랑이 셰이의 미래.
엔딩에서 많은 원혼들과 함께 블레어와 작별을 한 것은, 사랑의 힘으로 저주를 끊어내면서, 그 저택에 갇혔던 셰이와 블레어를 비롯해 많은 영혼들이 비로소 자유를 찾게 되었단 강조.
집이 갖는 의미와 설정에 비해 전개와 셰이의 극복과정이 단순했단 아쉬움..
#오라클 #Oracle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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