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
Sound of Freedom, 2023
<<정보>>
제작진의 뜻과 달리 실제 주인공 Tim Ballard 주장으로 최종 팀역에 ‘제임스 카비젤 Jim Caviezel’ 캐스팅.
연출/각본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Alejandro Monteverde’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18년 완성되었으나, 다양한 배급사로부터 거절당한 끝에 23년에 개봉되었고, 20th Century Fox 영화의 배급을 계획했다, Disney 인수된 후 보류된 바 있다.
오프닝크레딧 이후 주인공이 전한 특별메시지와 함께 Tim Ballard 웹사이트를 이용해 다른 사람을 위한 티켓을 구매해달라는 위험한 마케팅전략으로 개봉 3주 만에 1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인디영화가 되었다.
해외 7.8 평점, 제작비 1천4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2억3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희생의 본질은 사랑(아동범죄 인신매매, 정글, 노래, 목걸이)>>
국토안보부요원 팀은 인신매매된 아이 로시오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1.방황(로시오/팀=돈/외면)=욕망(절망), 아이=미래
노래를 좋아했던 로시오와 동생 미겔은 모델출신 에이전트 지젤의 제안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연예인이 될 수 있단 꿈을 꾼 것도 잠시 인신매매로 어딘지 모를 곳으로 팔려 가게 되었단 것, 이는 로시오의 꿈과 함께 두 자녀를 모두 잃은 아비의 삶도 무너진 절망, 원인은..?
아이를 원하는 아동성애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인신매매 카르텔이 마구잡이로 아이를 납치해 연간 200만명의 아이가 거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진실을 알고도 외면한 이들로 아이들이 어둠 속에 갇혀 죽어간 것으로, 결국 나만 생각했던 어른들의 욕망으로 모두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함께 안식처를 잃고 타락.
타락은 이들뿐..?
동료 크리스가 더는 일을 맡으려 하지 않았고, 팀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음에도 아이들과 행복하지 못했단 것, 이는 아이들이 겪은 처참한 현실을 보며, 또 악마와 다름없던 아동성애자들과 함께하며 그 욕망에 물들어 팀도 함께 타락.
자신이 구해준 아이 미겔의 요청으로 그의 누나 로시오를 찾아 나선 장소가 세상과 단절된 정글로, 그곳을 지배하던 스콜피온에 의해 낮에는 마약 제조로 노동력착취 밤에는 성착취까지 당해왔단 것, 이는 고립된 채 온갖 욕망만 있던 정글이 지옥과 다르지 않았단 강조, 지옥에 갇힌 로시오는 미래를 찾았을까..?
2.희생(팀/뱀피로/파블로)=사랑(미래), 목걸이/노래=모티브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비밀리에 아이들을 구원해왔던 뱀피로를 비롯해 이젠 아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자 자금을 댔던 파블로, 마지막 생계와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단 것을 알면서도 미겔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택해 정글이자 지옥에 갇혔던 로시오를 구해냈단 것은, 결국 우리를 생각한 사랑이 팀과 로시오, 세상의 미래.
헤어질 동생에게 다시 만날 수 있단 희망을 주기 위해 누나 로시오가 건넨 목걸이가 팀을 거쳐 다시 자신에게 돌아왔다는 것, 나아가 가정으로 돌아간 로시오가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엔딩은, 잃었던 꿈을 찾았단 것으로, 팀을 비롯한 어른들의 사랑으로 미래가 존재했단 강조.
팀이 느껴온 외상후스트레스를 인신매매란 현실의 절망과 좀 더 엮어내지 못한 부분, 영화의 기반이 되는 실제이야기가 영웅담으로 과장되게 포장되었단 부분은 실화가 주는 감동까지 저해시켰단 아쉬움..
#사운드오브프리덤 #SoundofFreedom
-인물 리뷰
제임스 카비젤 미라 소르비노 빌 캠프 스콧 헤이즈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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