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숲의 요정 해석 결말 정보 출연진,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2차대전 필리핀) In My Mother's Skin, 2023 아마존프라임

숲의 요정

In My Mother's Skin, 2023

 

<<정보>>

 

‘펠리시티 카일 나풀리 Felicity Kyle Napuli’ ‘뷰티 곤잘레스 Beauty Gonzalez’ ‘자스민 커티스 스미스 Jasmin Curtis Smith’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케네스 림 다가탄 Kenneth Lim Dagata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전쟁/욕망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2차대전 필리핀)>>

 

2차대전 말 필리핀, 탈라는 가족과 타락하게 되는데..

 

 

1.탈라불신(요정=전쟁/금괴)=욕망(절망)

 

탈라가 머물던 집이 숲속에 자리해 인적이 없었고, 성모마리아를 섬겨오다 그 믿음을 잃은 채 마녀와 다름없던 숲의 요정의 말을 따르게 되었단 것, 이는 마리아에 대한 믿음을 잃고 마녀에 종속되어간 탈라의 타락, 원인은..?

일본군이 점령한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 나섰던 아빠의 실종과 더불어 엄마가 병에 걸려 쓰러지게 되면서, 또 곁에 있던 가정부 아모르와 마을 이장이 도움을 주기는커녕 집 안에 숨겨진 금괴를 찾아 떠나려 하면서, 홀로 동생 바야니까지 책임져야 했던 탈라는 졸지에 가장이 되어 식량을 찾아 나섰다, 마녀의 현혹에 넘어가 마리아에 대한 믿음 잃고 무너진 것으로, 결국 어디에도 의지하지 못했던 탈라의 고립이자 공허함을 마녀가 잠식해 타락.

큰 틀에서 보면, 금괴만 좇은, 또 세계 패권을 쥐려 2차대전을 벌인 인간의 욕망이 어린 소녀 탈라이자 세상을 타락, 탈라는 벗어났을까..?

 

 

2.저택=내면, 탈라=미래

 

마녀를 멀리하며 다시 희망을 찾는듯했던 탈라였지만, 눈앞에서 동생을 비롯해 가족 모두의 죽음을 지켜보게 되면서, 끝내 대저택에 홀로 남아 숲을 떠돌게 되었단 것은, 모든 것을 잃은 탈라는 삶의 방향성을 잃고 완전히 타락.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대저택은 공허함만 남은 탈라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한 것이며, 훗날 미래를 잉태할 수 있는 소녀 탈라의 타락은 금괴와 권력에 눈먼 인간의 욕망으로 무너진 세상의 절망 또한 강조.

 

 

2차대전과 필리핀 배경에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더해졌다 볼 수 있을 것..

그레텔과 헨젤(2020)

#숲의요정 #InMyMothersSkin #아마존프라임

-인물 리뷰

뷰티 곤잘레스 자스민 커티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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