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결말 정보 해석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두번째 기회, 외계인침공) No One Will Save You, 2023 디즈니플러스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No One Will Save You, 2023

<<정보>>

 

‘케이틀린 디버 Kaitlyn Dever’ ‘엘리자베스 칼루예프 Elizabeth Kaluev’ ‘로렌 L. 머레이 Lauren L. Murra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브라이언 더필드 Brian Duffield’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전체에 나오는 단어는 8개뿐이다.

해외 6.5 평점, 총 2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두번째 기회, 외계인침공)>>

숲에 홀로 머물던 브린은 외계인과 마주하는데..

 

 

1.브린고립(죄책감/편견)=욕망(절망), 집=내면, 인간=외계인(괴물)

 

브린의 집이 숲에 자리해 인적이 없었고, 마주한 위험에도 경찰은 물론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집에만 틀어박혀 인형집을 모아왔단 것, 이 고립과 인형집에 대한 집착은 자신의 세계에 갇힌 브린의 절망, 원인은..?

10년 전 다툼 끝에 실수로 친구 모드를 죽인 것을 계기로, 그 아비였던 경찰과 사람들의 편견에 놓이면서, 브린은 위험에 처해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 없이 세상과 단절되었던 것이고, 이후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자, 브린은 엄마와 즐겨한 인형집을 모으며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타락.

즉 고립된 집은, 지난 10년간 매일 친구에게 편지를 써온 것처럼 친구 모드를 죽였단 죄책감과 엄마를 잃은 상실로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한 브린의 타락한 내면을 투영.

큰 틀에서 보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사람들을 잠식하며 브린도 위험에 처했단 것, 이 외계인은 편견에 사로잡혀 브린을 멸시해온 인간의 괴물 같은 모습과 다르지 않았단 의미이자 고립에 놓인 브린의 절망을 투영, 미래는..?

 

 

2.브린자존감(믿음)=사랑(미래)

 

과거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그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늘 주눅들어 세상과 맞서지 못한 브린이었지만, 외계인의 침공에도 주변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자 직접 맞서기 시작했고, 또 과거의 자신을 끌어안은 사랑으로 자존감을 찾게 되면서 과거를 뒤로한 채 다시 일어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단 것은, 결국 자신을 놓지 않았던 사랑이 브린의 미래.

엔딩에서 외계인의 숙주가 된 다른 인간들과 달리 브린은 종속되지 않았던 것은, 지난 10년간의 참회를 알게 된 외계인이 그 고통을 이해한 감정으로 브린을 놓아줌과 동시에 편견에 사로잡혔던 인간과 달리 사랑까지 베푼 소통으로 친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두 번째 기회를 주었단 것으로, 편견으로 브린을 멸시해왔던 인간은 외계인보다 못한 존재였단 강조.

 

 

설정은 단순했으나, 공포스런 분위기 조성과 함께 ‘케이틀린 디버’의 연기가 메시지를 잘 살렸다.

#누구도널지켜주지않아 #NoOneWillSaveYou #디즈니플러스

-인물 리뷰

케이틀린 디버 브라이언 더필드

 

https://youtu.be/allYK4_kp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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