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소카 시즌1 6화
Ahsoka S01 E06 2023
<<개인평가 - 꿈과 광기의 땅 페리디아, 쓰론과 베일런의 헛된희망, 보켄제다이 신하티 에즈라>>
사빈렌은 베일런을 따라 꿈과 광기의 땅으로 불리는 페리디아로 향하는데..
1.에즈라를 찾은 사빈 vs 베일런의 헛된희망, 보켄제다이 신하티
모두 쓰론과 함께 사라진 에즈라의 죽음을 당연시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황무지로 변한 페리디아에서 에즈라를 찾는 것은 어렵다 단언했지만, 친남매와 다름없는 에즈라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빈이 긴 방황 끝에 에즈라를 찾게 되었단 것, 이는 별개의 은하계에 존재하는 페리디아를 가리켜 꿈과 광기의 땅이라 한 것처럼, 그곳은 에즈라의 오랜 꿈을 이루게 해준 희망의 땅이 되었단 것인데, 과연 반대 개념의 광기는..?
제다이 출신 베일런이 제국의 잔재 모건을 도와 쓰론을 찾았던 것은, 과거 제다이의 몰락과 함께 찾아온 제국의 부상처럼, 권력의 교체에 따라 지속되어온 전쟁에 회의를 느끼게 되면서, 이젠 강자의 편에서 그 반복된 역사이자 무고한 피해를 끝내려 했던 것이나, 그의 생각과 달리 쓰론은 제다이였던 베일런을 믿지 않았던 것은 물론 활용 가치에 따라 끝내 버리려 했단 것, 이는 베일런이 쓰론을 통해 이루려 했던 꿈은 헛된 희망이자 자멸에 이르는 광기가 되었단 강조.
반면 베일런의 제자 신하티는 다쏘미르 마녀들의 광기로 폐허가 된 페리디아를 보며 스승 베일런의 꿈이 옳은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되었단 것은, 적어도 신하티는 스승 베일런이 택한 광기와 자신과 같은 보켄제다이 사빈렌/에즈라가 택한 꿈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단 복선.
이런 의미는 페리디아가 갖는 근본적 의미로 강조된다.
2.페리디아=내면
신화 속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고대의 땅 페리디아는 선과 악, 꿈과 광기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깊은 내면을 비유한 것으로, 사빈렌처럼 희망을 놓지 않는다면 에즈라와 같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나, 그 반대인 욕망이자 헛된 희망을 좇는다면 어두운 베일런의 미래와 생명력을 잃고 황폐해진 페리디아처럼 타락할 것이란 복선.
결국 남은 시리즈에선 쓰론은 저지하고 사빈을 찾기 위해 나선 아소카가 제자 사빈에 대한 믿음으로 그곳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베일런과 신하티도 함께하며 쓰론을 막아내지 않을까..
#아소카 #시즌1 #Ahsoka #스타워즈 #6화 #S01 #E06 #디즈니플러스
-인물 리뷰
라스 미켈슨 나타샤 류 보르디초 로사리오 도슨 다이아나 리 이노산토 에만 에스판디 이바나 사크노 레이 스티븐슨 데이비드 테넌트 존 파브로 조지 루카스 데이브 필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