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소카 시즌1 3화
Ahsoka S01 E03 2023
<<개인평가>>
포스를 느끼지 못한 사빈렌, 하이퍼스페이스링과 다가온 위험
사빈렌은 에즈라를 찾기 위한 여정과 함께 아소카에게 훈련을 받게 되는데..
1.불신(사빈렌/아소카=의원위원회)=욕망(절망)
실종된 에즈라를 찾음과 동시에 대제독 쓰론을 막아내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스승과 제자인 베일런과 신하티 이 둘을 상대해야 했으나, 아직 사빈이 포스를 다룰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았단 것, 이는 사빈과 함께 은하계의 절망, 원인은..?
누구에게나 에너지원으로 존재하는 포스를 끌어내기 위해선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내면의 안정이 필요했으나, 남매와 다를 없던 에즈라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하루라도 빨리 포스를 익혀야 한단 조바심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또 오래전 만달로리안에서 추방되고 제다이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과거로 인해 사빈은 근본적인 정체성 혼란으로 자신을 불신.
사빈렌만..?
휴양박사의 언급처럼, 만달로리안 중에서 제다이가 된 사례가 극히 드물었을 뿐만 아니라 아소카도 정식 코스를 밟지 않았던 탓에 과거 제자의 수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났었듯, 자신과 제자에 확신을 못 했던 아소카의 불신도 그녀 자신과 함께 제자인 사빈의 성장을 막는 또 다른 요인.
큰 틀에선 헤라장군이 제국의 잔재가 쓰론을 찾아 제국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단 경고를 했지만, 무능한 신공화국 의원위원회가 그 경고를 믿지 않게 되면서, 개발된 하이퍼스페이스링과 함께 은하계가 전체가 위험.
즉 사빈렌과 아소카의 운명이 은하계와 동일시, 미래는..?
2.믿음(사빈렌/아소카)=사랑(미래)
데나브행성계로 향한 과정에서 신하티가 이끄는 전투기에 쫓겨 위험에 처한 사빈과 아소카였으나, 티격태격하며 불협화음을 보였던 둘이 서로를 믿고 힘을 합치게 되면서, 마주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단 것은, 결국 불신이 아닌 믿음이 사빈렌과 아소카의 미래가 될 것이란 복선.
즉 사빈렌과 아소카는 혼자가 아닌 곁에서 의지가 된 서로의 존재로, 흔들리던 정체성을 바로 잡아 혼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함께 어둠인 제국의 잔재와 맞서 은하계를 지켜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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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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