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빙 시즌1 10화 11화 결말 해석 출연진, 길치 구룡포 주원, 지희의 사연, 괴물고기 악몽과 십자가 Moving S01 E10 E11 2023 디즈니플러스

무빙 시즌1 10화 11화

Moving S01 E10 E11 2023

<<개인평가>>

길치 구룡포 주원, 지희의 사연, 괴물고기 악몽과 십자가

타락한 삶을 살아온 구룡포 주원은 지희를 만나 변하게 되는데..

 

 

1.자괴감(주원길치/지희사연)=욕망(절망), 괴물고기(악몽)=자아

늘 괴물고기가 나오는 악몽을 꿨을 뿐만 아니라 밖을 나서면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해 몇 시간씩 헤매는 길치였단 것, 이 악몽, 길치는 삶의 방향성을 잃은 주원의 절망, 원인은..?

재생능력이 있는 몸둥이 하나로 조직생활을 하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로 인해 숨어지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주원이 조직생활을 했던 것은, 아무것도 없던 자신을 형님, 동생하며 따르던 이들을 가족이라 믿었기 때문이나, 믿었던 이들이 의리보다 돈을 좇아 배신을 하게 되자, 주원은 마지막 남은 믿음까지 잃게 되면서, 의지할 곳 없이 모텔을 전전하며 삶의 방향성을 잃어간 것.

즉 거대한 괴물고기 악몽은, 자신의 곁에 아무도 없이 그저 괴물이란 편견만 남았단 강조이며, 길치 또한 삶의 방향성을 잃은 주원의 절망을 강조, 주원만..?

다방 레지였던 지희가 사연팔이를 싫어했단 것, 이는 단순히 대화가 싫었던 것이 아니라 내세울 사연 하나 없을 만큼 그간의 삶이 순탄치 않았단 것으로, 지희도 주원처럼 의지할 사람과 아무런 희망이 없는 절망, 미래는..?

 

 

2.이해(주원/지희)=사랑(미래), 십자가/사연=모티브

주원이 골목에서 길을 잃은 것을 비롯해 조직에 쫓기게 되었을 때 도움을 준 지희, 반대로 지희는 진상들로 위험에 처했을 때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선 주원으로, 서로를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남지 않아 무의미했던 서로의 삶에 빛이 되어갔단 것은, 결국 아픈 과거를 묻지 않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의지가 된 사랑이 주원과 지희의 미래.

길은 잃었던 주원에게 십자가를 기준으로 삼으라 했던 지희의 언급과 악몽의 끝이 십자가가 되었던 것, 이는 지희를 향한 사랑이 곧 주원의 희망이 되었단 강조, 역시 사연팔이를 싫어했던 지희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던 것도, 이젠 그녀에게도 고통이 아닌 내세울 행복이 자리했단 강조.

 

 

단순했지만 구룡포의 누아르와 멜로가 적절히 밸런스를 유지하며 괜찮은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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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RlRqJdhD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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