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킬러/폐인킬러 시즌1 1화
Painkiller S01 E01 2023
<<개인평가>>
악마의 진통제 퍼듀제약사 옥시콘틴, 붕괴되어간 글렌의 가정과 사회
옥시콘틴을 개발한 리처드는 점차 몰락하게 되는데..
1.옥시콘틴(돈/중독)=욕망(절망)
리처드가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한 채 밤잠을 설치게 되었단 것, 이는 꿈을 잃어간 리처드의 절망, 원인은..?
단순히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밤잠을 서쳤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자신을 압박해온 조사로 불안감에 놓여간 것으로, 리처드는 제약사를 운영해온 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빚만 남았던 그 재산을 물려받게 되면서,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위험하단 것을 알면서도 헤로인이 포함된 중독성 높은 진통제를 개발해 로비와 마케팅으로 승승장구하다, 모든 것이 드러나 조사와 함께 몰락하게 된 것.
즉 리처드는 돈에 미쳤던 나머지 환자들을 위한 약을 만들어온 것이 아닌 환자들의 고통을 이용해 마약을 합법적으로 유통하며 사회를 좀먹는 괴물이 되어간 것, 리처드만..?
2.글렌중독/섀넌돈=욕망
글렌이 사고로 척추를 다친 뒤, 의사의 권유로 옥시콘틴을 복용하게 되면서, 점차 그 약물에 중독되어갔단 것, 이는 글렌 개인뿐만 아니라 어렵게 이룬 재혼가정까지 함께 붕괴되어갈 것이란 복선.
나아가 생활고에 시달려 현실을 비관해왔던 섀넌이 돈을 벌기 위해 퍼듀사 외판원으로 취직해, 의사들에게 미인계를 활용한 로비를 시작했단 것, 이는 퍼듀사의 광고만 믿고 약을 판매해왔던 섀넌도 자신의 선택이 타인과 함께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단 것을 깨달으며 망가지게 될 것.
결국 리처드 개인의 욕망에서 비롯된 옥시콘틴이 FDA와 의사, 외판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진실이 묵인되면서, 이미 고통에 신음하던 환자들을 또 다른 고통으로 내몰며 가정과 사회를 붕괴시켜가고 있었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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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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