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딜
The Deal, 2022
<<정보>>
‘서멜리 몬타노 Sumalee Montano’ ‘엠마 피셔 Emma Fischer’ ‘앨리스테어 맥켄지 Alastair Mackenzi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오시 나기팔 Orsi Nagypa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바이러스와 통제, 자유)
바이러스로 종말을 맞은 후 뷰로의 통제 속에 살아가던 탈라는 자녀를 구하기 위해 그 시스템을 벗어나려 하는데..
1.통제(탈라=뷰로권력)=욕망(절망), 애널린(자녀)=미래
목숨을 담보한 뷰로와의 거래로 20년간 식량과 안전을 보상받은 탈라는 자녀 애널린이 병에 걸리자 이식수술을 받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단 것, 이는 미래를 잃은 탈라의 절망, 원인은..?
20년간 보상을 받는대신 미래세대의 자원고갈을 막기 위해 희생을 받아들여야 했던 거래로, 탈라는 자녀 애널린은 수술로 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잃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지구 종말 후 새롭게 들어선 정부 뷰로는 자신들이 제시한 거래이자 시스템이 모두를 위한 미래라 이야기했으나, 그것은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사람들을 통제하며 자유를 박탈해온 또 다른 절망.
다시 말해 탈라는 뷰로의 통제에 의해 미래인 애널린을 잃어간 것이며, 거대한 장벽은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통제로 가둔 것, 미래는..?
2.탈라희생/애널린믿음=사랑(미래)
뷰로의 통제에 순응해왔던 엄마 탈라가 자녀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부에 맞선 희생을 택했을 뿐만 아니라 오래전 엄마의 선택으로 가족을 떠났던 아빠도 이젠 가족을 위해 외부에 있던 이들을 설득하게 되면서, 자녀 애널린은 부모의 사랑과 연인의 도움으로 끝내 자유의 땅으로 향해, 아빠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사람들을 돕겠단 엔지니어를 꿈과 함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단 것은, 결국 사랑이 탈라와 애널린의 미래.
즉 진정한 미래는 뷰로의 통제가 아닌 사랑으로 찾은 자유에 있단 강조.
큰 틀에서 뷰로를 무너트리는 것까지를 그리지 못하고 탈라와 애널린모녀의 자유에만 국한되었단 아쉬움..
#더딜 #TheDeal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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