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리소트
Last Resort Ultima Ratio, 2023
<<정보>>
‘존 푸 Jonathan Patrick Foo’ ‘클레이튼 노크로스 Clayton Norcross’ ‘줄랄룩 이스말로네 Julaluck Ismalon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장 마크 미뉴 Jean-Marc Mineo’ 메가폰을 잡았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생화학테러, 은행강도, PTSD)
용병 활동을 해온 마이클은 은행강도로 가족이 위험에 처하자 직접 나서는데..
1.고립(PTSD=은행강도/테러)=욕망(절망), 안나(자녀)=미래, 은행=내면
아내와 자녀 안나가 은행을 찾았다, 쿠퍼가 이끄는 은행강도와 마주하며 고립되었단 것, 이는 가족의 위험을 넘어 자녀 안나를 통해 마이클의 미래가 타락, 원인은..?
쿠퍼일행이 은행 금고에 숨겨온 생화학무기를 챙기려 은행을 털게 되면서 가족이 위험에 처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같이 은행에 가잔 자녀의 말을 외면한 채 집에 홀로 머물려 했던 마이클의 선택이 가족을 위험으로 내몬 것으로, 이는 오래전 전장에서 겪은 PTSD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죽음과 마주한 용병으로 활동해 점차 가족과 멀어진 내면의 타락이 마이클의 미래인 안나를 잃게했던 것.
즉 고립된 은행은 전장이란 욕망에 물들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타락해간 마이클의 내면을 투영, 마이클만..?
남편을 이해하지 못해 이혼을 결심했던 아내 킴, 역시 전장에서 겪은 외상후스트레스로 돈만 좇는 용병으로 활동하게 된 쿠퍼, 이들도 마이클처럼 타락한 것이며, 쿠퍼의 손에 들어가게 된 생화학무기는 향후 발생할 테러로 세상이 절망과 마주했단 것으로, 마이클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마이클희생(가족)=사랑(미래), 럭키펜=모티브
무능한 경찰을 믿지 못했던 마이클이 직접은행으로 들어가 용병들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 있던 경찰과의 공조로 가족을 구해냄과 동시에 생화학무기의 반출을 막아 테러로부터 사람들을 지켜냈단 것은, 결국 사랑이 마이클과 세상의 미래.
마지막 쿠퍼와 격투에서 안나가 건네준 럭키펜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은, 사랑의 결실인 안나가 마이클의 미래였단 강조이며, 그 사랑으로 다시 가족과 함께하게 된 것, 이는 가족의 힘으로 마이클은 이제야 안정을 찾았단 강조.
엔딩의 암살은 그 모든 것을 계획한 ISIS 자금줄이자 수계의 처단.
‘다크 나이트’를 연상시킬 웅장한 배경음악으로 시작했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타락한 존재와 아이에 대한 설정을 비롯해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연기, 마지막 존재감 없던 스왓팀 전체적으로 부실...
#라스트리소트 #LastResort #UltimaRatio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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