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닛 미라 결말 출연진 정보 해석, 희생의 본질은 사랑(소행성충돌, 트라우마) Mira, 2022

플래닛/미라

Mira, 2022

 

<<정보>>

 

‘베로니카 우스티모바 Veronika Ustimova’ 아나톨리 벨리 Anatoliy Belyy‘ ’예브게니 예고로프 Yevgeniy Yegorov‘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드미트리 키셀레브 Dmitriy Kiselev‘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소행성충돌, 트라우마)

우주정거장에 머물던 아라보프는 소행성 충돌을 막으려 하는데..

 

 

1.트라우마(아라보프/레라)/소행성충돌=욕망(절망)

지난 6년간 가족을 등진 채 우주정거장에 머물러왔던 아라보프를 비롯해 자녀 레라도 아빠와 대화를 거부하며 사람들 앞에서 화상 자국을 드러내지 못하는 트라우마에 갇혀 지냈단 것, 이는 안식처를 잃고 과거에 갇혀간 아라보프와 레라부녀의 절망, 원인은..?

6년 전 자녀 레라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있었을 당시 무리하게 문을 열려던 시도로 화재가 발생해 레라가 화상을 입게 되자, 아라보프는 딸을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에 지구를 떠나 우주정거장에 머물러왔던 것이고, 사고를 겪은 레라는 가정을 버린 아비에 대한 원망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을 쳤던 자신 때문에 가정까지 망가졌단 자책과 트라우마로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결국 6년 전 그날의 사고로 아라보프와 레라부녀는 절망.

이렇게는 아라보프부녀를 개인을 통해 본 것, 큰 틀에선 지구로 떨어진 소행성으로 많은 이들이 죽어갔을 뿐만 아니라 유조선 폭발과 같은 2차 사고로 도시 전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 대피해있던 사람들까지 목숨을 잃을 위기로 내몰렸단 것, 이는 인류가 마주한 절망으로, 아라보프부녀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아라보프희생/레라믿음=사랑(미래), 미라=모티브

우주정거장도 피해를 입어 탈출명령이 떨어졌지만, 이번만큼은 위험에 처한 자녀를 구하겠단 생각 하나로 끝까지 우주정거장에 남아 AI 미아를 활용해 자녀를 돕는 희생을 택한 아라보프, 이런 아빠의 희생으로 레라는 의붓동생 예고르를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화재로 생긴 트라우마까지 극복하며 유조선 폭발을 막아 사람들을 구해냈단 것은, 결국 희생/믿음이란 사랑이 아라보프와 레라의 미래.

엔딩에서 더는 숨기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몸에 있는 화상 자국을 드러낸 레라의 모습은, 아빠가 전해준 사랑으로 이젠 미래를 보게 되었단 강조이며, AI 이름이 서로를 지켜주는 쌍성을 상징한 미라였단 것, 이는 아빠 아라보프는 자녀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녀 레라는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존재로, 부녀는 쌍성처럼 서로에게 없어선 안될 사랑이자 희망이었단 의미로 주제 뒷받침.

 

 

아라보프와 레라 부녀의 감정교류가 좀 더 강조되었다면 좋았을 것, 이처럼 재난에 가족애를 얹은 ’샌 안드레아스/더 웨이브‘ 비교가능.

샌 안드레아스(2015) 더 웨이브(2015)

#플래닛 #Mira #미라

-인물 리뷰

베로니카 우스티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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