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니모나 출연진 해석 정보 결말,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편견과 증오) Nimona, 2023 넷플릭스 애니

니모나

Nimona, 2023

<<정보>>

 

‘클로이 모레츠 Chloe Grace Moretz’ ‘리즈 아메드 Riz Ahmed’ ‘유진 리 양 Eugene Lee Yang’ 등이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Nate Stevenson 그래픽노블을 기반으로, 연출/각본/목소리출연 ‘닉 브루노 Nick Bruno/트로이 콴 Troy Quane’ 참여했다.

Blue Sky Studios 제작으로 70% 진행된 상태에서, 2021년 초 합병된 Disney에 의해 중단된 후, 다시 Annapurna/Netflix 제작사에 의해 부활되어 DNEG Animation이 작품을 완성시켰다.

해외 7.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편견과 증오)

누명을 쓰게 된 발리스터는 자유자재로 변하는 니모나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1.방황(니모나/발리스터=편견/증오)=욕망(절망), 괴물=자화상

니모나가 매일 악몽을 꾸며 영웅이 아닌 모든 것을 파괴할 악당을 꿈꿨다는 것, 이는 꿈을 잃은 니모나의 절망, 원인은..?

극심한 외로움 끝에 소원을 빌어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니모나였지만, 동물들이 외면한 것에 이어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글로레스마저 다른 이들처럼 괴물이라 말하며 등을 지게 되자, 니모나는 의지할 사람 없는 고립과 트라우마로 매일 악몽을 꿨던 것이고, 또 그들을 향한 증오로 모든 것을 파괴할 악당이 되려 했던 것으로, 결국 글로레스와 사람들의 편견과 증오가 순수한 영혼이었던 니모나를 타락.

니모나만 그러했을까..?

사람들의 편견으로 게이란 성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했을 뿐만 아니라 평민 신분으로 귀족들만 가능한 기사단을 꿈꾸다, 이를 못마땅히 여긴 단장의 계략으로 살인누명까지 써 쫓기게 된 발리스터 또한 니모나처럼 세상의 편견으로 타락.

이런 진실이 드러나 수세에 몰린 단장은 다시 니모나에게 누명을 씌우게 되면서, 니모나는 거대한 괴물로 변하게 되었고, 단장은 이 괴물을 제거하겠단 생각 하나로 백성들까지 죽이려 했단 것, 여기서 거대한 괴물은 순수한 영혼을 타락시킨 단장과 인간의 편견/증오를 투영한 것으로, 진정한 괴물은 니모나가 아닌 편견에 사로잡혔던 인간이었단 의미이자, 그 편견이 결국 자멸로 이어졌단 강조, 미래는..?

 

 

2.니모나희생/발리스터이해=사랑(미래)

단장의 계략에 잠시 눈이 멀었던 발리스터는 그간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자신을 믿고 따라준 니모나의 진실한 내면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게 되면서, 절망에 놓인 니모나를 구원하게 되었고, 이런 따뜻한 마음에 용기를 낸 니모나는 단장에 맞선 희생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 영웅이 되었단 것은, 결국 나와 다름을 인정한 사랑이 니모나와 발리스터의 미래.

엔딩에서 사람들이 니모나를 괴물이 아닌 영웅으로 여긴 것을 비롯해 당당히 게이란 정체성을 드러낸 발리스터의 모습, 나아가 허물어진 장벽 너머의 숲을 오간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에 대한 이해로 찾은 미래를 강조.

 

 

캐릭터 활용과 편견을 그린 메시지가 훌륭했으며, 니모나와 발리스터의 감정교류가 좀 더 있었다면 엔딩의 감동이 더 컸을 것이라 생각..

#니모나 #Nimona #넷플릭스

-인물 리뷰

클로이 모레츠 리즈 아메드 인디아 무어 닉 브루노/트로이 콴

 

https://youtu.be/VMe3uZy_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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