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6
Scream VI, 2023
<<정보>>
게일역 ‘커트니 콕스 Courteney Cox’ 고스트페이스목소리역 ‘로저 잭슨 Roger Jackson’ 둘만 프랜차이즈 6편 모두에 출연했으며, 영화상 둘의 통화는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연출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메가폰을 잡았다.
Neve Campbell은 2022년6월6일 Paramount 출연료분쟁으로 더는 시드니역에 참여하지 않겠다 밝혔다.
해외 7.0 평점, 제작비 3천3백-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 1억6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믿는 것이 가족이다(그릇된 사랑과 불신)
샘과 타라 자매를 비롯한 우즈보로 생존자들은 다시 살인마와 마주하는데..
1.고립(샘/타라자괴감=그릇된사랑)=욕망(절망), 뮤지엄=내면
샘과 타라 자매를 비롯해 함께 생존했던 민디와 채드 사총사는 새 출발을 꿈꿨지만, 다시 살인마와 마주했단 것, 이는 다시 과거이자 지옥에 갇힌 사총사의 절망, 원인은..?
뮤지엄까지 만들어 고스트페이스를 숭배해왔던 이들이 모방범죄를 벌였을 뿐만 아니라 이런 일그러진 사랑을 탓하고 바른길로 이끌려는 노력보다, 그 일탈을 응원하며 오히려 생존자들을 향한 복수에 나선 가족의 그릇된 사랑이 샘자매를 비롯한 생존자들을 타락.
좀 더 본질적으론 도움이 필요한 생존자였음에도 살인마의 딸이란 사람들의 편견으로 외면받은 것에 이어 자신 때문에 동생과 친구들이 위험에 처하자 현실을 비관하게 된 샘, 역시 극한의 공포를 경험한 트라우마로 현실을 부정하는 일탈을 하며 언니와 멀어져갔던 타라, 아직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게일과 커비, 나아가 다시 살인마의 게임이 시작되자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된 생존자들, 이들 모두 불신으로 자신과 서로를 잃고 고립.
즉 외부와 단절되었던 뮤지엄은 그릇된 사랑으로 일그러진 범인들의 내면이자, 불신으로 점차 망가진 샘자매와 생존자들의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샘/타라/생존자믿음(가족)=사랑(미래)
불신으로 고립되어간 생존자집단이었으나, 위기의 순간 서로 힘을 합치게 되면서, 샘은 저주와 같던 자신의 핏줄을 받아들인 대신 그 본성을 가족을 위해 사용하게 되었고, 타라도 언니의 믿음으로 거부해온 현실과 마주했단 것, 나아가 생존자들 또한 서로의 존재로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보기 좋게 깨부수며 생존한 것에 이어 범인을 잡아냈단 것은, 결국 가족이란 사랑이 샘자매와 생존자들의 미래.
다시 말해 생존은 했으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내면이 망가졌었던 생존자들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족이 되어 그릇된 사랑으로 타락한 범죄집단을 이겨내 다시 일어섰단 강조.
다소 예측되는 반전이었으나, 5편보다 깊이 있는 접근과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스크림6 #Scream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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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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