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편 3기 1화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 To the Swordsmith Village E01 2023
<<개인평가>>
무한성 상현집결, 무잔의 분노, 타오른 불꽃과 요리이치 꿈
상현6과 대결에서 승리한 탄지로는 새로운 칼을 얻기 위해 도공마을로 향하는데..
1.무한성상현집결(변화), 무잔의 분노, 타오른 희망의 불꽃
113년 만에 무한성에서 상현들의 소집령을 내린 무잔이 극한의 분노를 드러냈던 것, 이는 상현1 코쿠시보가 아카자의 안하무인 격 행동을 지적하며 분노했던 것처럼, 그간 이뤄온 모든 체제를 한순간에 무너트릴 수 있는 변화와 혼란에 대한 분노, 이 본질은..?
상현이 죽어야만 내려지는 소집령이 113년 만에 내려졌단 것은, 그간 귀살대가 존재했음에도 상현을 막아낼 정도까진 되지 못하다, 113년 만에 처음으로 상현이 쓰러지게 되면서, 이런 현실에 무잔이 극한의 분노를 드러냈다 볼 수 있으나, 이는 단순한 접근, 본질은 아카자의 사소한 행동이 혈귀의 기강을 무너트려 전체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 여긴 코쿠시보의 우려처럼, 무잔도 113년 만에 일어난 사건 하나로 혈귀들이 지배해온 세상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여겼기 때문.
즉 탄지로일행과 텐겐이 함께 쓰러트린 상현6은 단순히 그들만의 승리가 아니라 그간 무잔이 이뤄온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귀살대에겐 사라져간 희망의 불꽃을, 혈귀들에겐 두려움을 안겨주며, 무잔의 우려처럼 세상에 변화가 서서히 일기 시작했단 강조.
이를 막고자 무잔은 희망의 불꽃이 된 탄지로를 제거하기 위해 도공마을로 상현4 한텐구와 상현5 굣코를 보내게 된 것.
2.탄지로의 요리이치 꿈
상현6을 쓰러트리긴 했으나, 무잔에 다가서기까지 갈 길이 멀었던 탄지로가 회복과정에서 귀살대에게 전집중호흡을 가르친 첫 귀살대이자 똑같은 반점과 귀걸이를 하고 있던 요리이치 꿈을 꾸었단 것, 이는 카마도가문의 선대와 인연이 있던 요리이치의 존재가 탄지로에겐 많은 영향을 주었단 것으로, 결국 탄지로가 찾았던 해의 호흡과 정체성은 능력을 이어받은 요리이치에게서 찾을 수 있단 복선.
결국 향후 시리즈는 동생 네즈코의 치료와 함께 해의 호흡을 다룰 능력을 키워간 탄지로가 요리이치와 같은 존재가 되어 무잔이 두려워하는 희망의 불꽃이 되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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