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웰컴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가족을 위해선 못할 것이 없다(희생과 레드캡스) Unwelcome, 2022

언웰컴

Unwelcome, 2022

 

<<정보>>

 

‘해나 존 케이먼 Hannah John-Kamen’ ‘더글러스 부스 Douglas Booth’ ‘니암 쿠삭 Niamh Cusac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존 라이트 Jon Wrigh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가족을 위해선 못할 것이 없다(희생과 레드캡스)

마야와 제이미부부는 이모가 남긴 저택을 물려받기 위해 아일랜드로 향하는데..

 

 

1.고립(마야두려움/제이미자괴감)=욕망(절망), 저택=내면

마야부부가 찾은 이모 메이브의 저택이 숲에 자리해 인적이 없었고, 마당을 경계로는 인간을 잡아먹는 레드캡스가 있었단 것, 이는 세상과 단절되고 죽음과 마주한 메이브의 저택은 지옥과 다르지 않던 것으로, 마야부부의 절망, 원인은..?

아일랜드에는 세상을 떠난 이모 외에 아무런 연고가 없어 의지할 사람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인이란 이유로 싫어했던 사람들의 편견과 웰란가족의 위협으로 위험에 노출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영국 아파트에 거주했을 당시 집에 들어선 강도와 맞서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한 자신을 자책해왔던 제이미, 그때와 같은 일로 자녀를 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마야, 이 트라우마가 마야와 제이미를 절망에 가둔 것.

즉 고립된 이모의 저택은 레드캡스가 있던 지옥이자 트라우마로 망가진 마야부부의 내면을 투영, 미래는..?

 

 

2.마야희생(모성)=사랑(미래), 자녀=미래

병에 걸린 남편을 살리기 위해 레드캡스와 거래를 했다, 자녀를 빼앗겨 모든 것을 잃었던 이모 메이브처럼, 마야도 위험에 처한 제이미를 구하기 위해 레드캡스와 거래를 했다, 자녀를 눈앞에서 빼앗기게 되었으나, 마야는 메이브와 달리 레드캡스가 있는 지옥으로 들어가는 희생을 택해 위험에 처했던 자녀를 구해냈단 것은, 결국 희생을 택한 마야의 모성으로 미래가 존재.

엔딩에서 레드캡스의 마더가 된 마야의 모습은, 제물이 될 운명이었던 자녀를 대신해 마야 스스로 그들의 엄마가 되는 타락이자 희생을 택했단 강조.

 

 

마야에 비해 제이미의 존재감은 없어 메시지의 설득력도 떨어짐..

#언웰컴 #Unwelcome

-인물 리뷰

해나 존 케이먼 더글러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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