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올드 웨이
The Old Way, 2023
<<정보>>
브릭스역 ‘니콜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첫 번째 정통서부극이다.
연출/출연/제작 ‘브렛 도노후 Brett Donowh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복수와 감정)
아내를 잃은 브릭스는 자녀 브룩과 함께 복수에 나서는데..
1.브릭스상실(킬러)=욕망(절망), 브룩(자녀)=미래
과거 악명 높은 청부업자이자 악마로 불렸던 브릭스를 사람으로 만든 것이 아내 루스였으나, 제임스일행에 의해 그 아내를 잃었단 것, 이는 브릭스가 다시 타락, 원인은..?
20년전 제임스의 눈 앞에서 그 아비를 죽였던 브릭스의 악행이 제임스를 복수에 눈먼 악마로 만들었던 것이고, 끝내 그 악마가 브릭스의 아내이자 희망을 앗아간 것으로써, 결국 과거 브릭스가 저질렀던 악행이 제임스와 함께 자신까지 타락.
브릭스만 그러했을까..?
브릭스가 냉혈한 청부업자가 되었던 것은, 태어날때부터 전혀 울지 않았듯, 감정을 알지 못한 채 타인의 두려움에 희열을 느껴왔기 때문이었으나, 이런 브릭스의 어린 시절을 똑같이 닮아 자녀 브룩이 엄마의 죽음에도 전혀 눈물을 보이지 않았단 것, 이는 감정을 알지 못한 브룩도 어두웠던 브릭스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었단 강조.
즉 감정을 잃었던 브릭스와 자녀 브룩 모두 절망, 미래는..?
2.브릭스희생(부성애)/브룩믿음=사랑(미래)
냉혈한 브릭스를 변화시킨 것이 아내 루스의 사랑이었을 뿐만 아니라 브릭스와 브룩은 복수를 위한 여정을 함께하면서, 브릭스는 자녀를 위한 희생을 택해 아비로서의 감정을 찾게 되었고, 브룩은 그런 아비를 보며 잃었던 감정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이란 감정이 브릭스와 브룩 부녀의 미래.
반면 복수와 돈에 눈이 멀었던 제임스일행의 비극은, 욕망에 의한 타락을 강조.
단순한 설정과 전개이지만, 복수와 감정의 의미를 알면 브릭스부녀의 여정이 나쁘지 않을 것..
-인물 리뷰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 케리 크너프 니콜라스 케이지 실로 페르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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