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0 1/2: 스페이스 에이지 어드벤처
Apollo 10 1/2: A Space Age Adventure, 2022
<<정보>>
‘마일로 코이 Milo Coy’ ‘잭 블랙 Jack Black’ ‘조쉬 위긴스 Josh Wiggi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리처드 링클레이터 Richard Linklater’ 참여했다.
해외 7.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에 미래가 있다
1969년 초등학생이었던 스탠은 달에 가는 나사의 비밀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1.아폴로11호=사랑(희생)
베트남전을 비롯해 미국과 소련의 패권싸움이 극으로 치닫던 냉전시대에 달에 인간을 보내는 아폴로프로젝트를 성공시킨다면, 패권경쟁에서 앞설 뿐만 아니라 기술발전을 통해 인류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 믿어왔는데, 과연 우리의 미래가 우주산업인 과학에 존재..?
많은 이들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아폴로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만 기억하고 있으나,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진 나사의 사무직으로 일했던 스탠의 아빠를 비롯해 4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었고, 또 닐 암스트롱이 있기 전 작게 제작된 우주선을 타고 달로 향했던 스탠의 테스트가 존재했단 것은, 각자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던 이들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딛는 결과로 이어진 것.
다시 말해 인류의 도약은 과학의 결과물보다 그 과정에 있던 스탠을 비롯한 이들의 희생으로 이루어낸 결과.
이런 의미는 스탠의 가정으로도 그려진다.
2.스탠/5남매(추억)=사랑(미래), 스탠가정=세상
나사가 진행한 아폴로프로젝트와 함께 6남매가 있던 스탠의 가정을 의미 있게 그린 것은, 스탠이 비밀리에 나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인공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스탠을 비롯한 5남매가 미래를 대변.
즉 거창한 우주로의 도약이 인류의 미래이기도 하나, 가깝게는 세상의 축소판인 스탠의 가정 속 6명의 남매와 또래 친구들 또한 미래가 되는 것이기에, 자녀를 위해 헌신한 부모의 희생을 기반으로, 때론 티격태격 다투기도, 때론 서로를 위한 가족애로 자아를 형성해간 스탠과 5남매의 성장 과정은 미래를 강조.
결국 인류의 도약이라 말한 아폴로프로젝트와 6남매의 성장스토리, 이 전제인 많은 이들의 희생과 가족들의 추억이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소소한 이야기를 잘 풀어가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답게 가족들 이야기에선 국내 컬러TV가 보급된 시점과도 맞물려 공감대를 끌어낼 만한 에피소드가 많이 그려진다.
#아폴로1012 #스페이스에이지어드벤처 #Apollo1012 #ASpaceAgeAdventure #넷플릭스
-인물 리뷰
잭 블랙 조쉬 위긴스 제커리 레비 글렌 포웰 리처드 링클레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