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우리는 자체로 빛난다(헨젤과 그레텔) Nightbooks,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Nightbooks, 2021

 

<<정보>>

 

‘윈슬로우 페글리 Winslow Fegley’ ‘리디아 제윗 Lidya Jewett’ ‘크리스틴 리터 Krysten Ritt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David Yarovesk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우리는 자체로 빛난다(헨젤과 그레텔)

괴짜로 불려온 알렉스는 집을 나섰다, 마녀의 집에 갇히게 되는데..

 

 

1.글=감성, 집=내면, 알렉스자괴감/야스상실/나타샤증오=욕망(절망)

공포소설 쓰는 것을 좋아했던 알렉스였지만, 글 쓰는 것을 포기한 채 가출을 했다, 출구가 없는 마녀의 집에 갇혔다는 것, 여기서 글 쓰는 것을 포기한 것과 가출은 알렉스가 감정과 함께 안식처를 잃었단 비유, 마녀의 집은 알렉스의 절망을 의미, 원인은..?

괴짜라 놀림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가장 친했던 친구마저 곁을 떠나자, 알렉스는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에 빠져 글 쓰는 영감과 함께 안식처를 잃은 것이고, 마녀 나타샤가 이 공허함을 파고들어 알렉스 개인과 세상의 미래인 아이들을 타락시킨 것으로, 결국 출구 없는 마녀의 집은 희망을 잃은 알렉스 내면의 투영.

알렉스만 그러했을까..?

할머니를 잃었던 야스는 할머니가 해주었던 음식인 그리움에 현혹되어 잡혀 오게 되었고, 과거 좋아하던 유니콘을 쫓아 마녀의 집에 빠져들었다, 홀로 탈출하게 되었지만, 부모가 자신을 버리고 떠나게 되자, 현실을 비관하며 아이들을 없애는 마녀가 되어간 나타샤의 모습은, 알렉스처럼 내면의 욕망으로 망가졌단 의미로, 고립된 마녀의 집은 야스와 나타샤의 내면 또한 투영.

영화에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그려졌을 뿐 아니라 그 마녀가 실제 존재했단 것은, 계모에 버려져 공허함에 놓인 아이들이 마녀가 건넨 달콤한 과자에 현혹된 것과 마찬가지로 알렉스와 야스, 나아가 나타샤 또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갔던 것으로, 헨젤과 그레텔이 영화의 모티브였다 볼 수 있는 것, 알렉스와 야스의 미래는..?

 

 

2.알렉스자존감(영감)/야스믿음=사랑(미래)

글 쓰는 것을 포기했던 알렉스는 자신처럼 잡혀 온 야스를 의지하며 자존감을 찾아 마녀를 현혹하기 위한 글을 쓰게 되었고, 알렉스의 존재로 다시 희망을 품게 된 야스는 나타샤를 잠재울 약을 만들어 함께 마녀의 집에서 벗어났단 것은, 희망을 잃지 않았던 헨젤과 그레텔처럼, 알렉스와 야스도 사랑의 감정으로 미래를 찾음과 동시에 마녀로부터 아이들인 미래를 지켰단 의미.

엔딩에서 집으로 돌아온 알렉스가 다시 글을 쓰게 된 것은 감정이자 자존감을 찾았단 비유, 야스가 웃음을 찾은 것도 할머니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났단 강조.

 

 

연출, 배우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각색한 참신함과 달리 알렉스와 야스가 처했던 절망이 너무 가벼웠단 아쉬움, 같은 소재를 어둡게 그린 ‘그레텔과 헨젤’ 비교가능.

그레텔과 헨젤(2020)

#나이트북밤의이야기꾼 #Nightbooks #넷플릭스

-인물 리뷰

리디아 제윗 윈슬로우 페글리 크리스틴 리터 샘 레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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