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람보4: 라스트 블러드,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Rambo, 200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람보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정보>>

 

연출/각본/람보역 ‘실베스터 스탤론 Sylvester Stallone’ 람보시리즈 첫 연출을 맡았으며, 세계적으로 잔인한 사건 중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를 찾다, 여러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눈 뒤 Karen 카렌족 사례를 기반으로 각본을 작성하게 되었다.

해외 7.0 평점, 제작비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천2백만/총1억1천3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세상을 등진 채 살아온 람보는 버마 내전으로 탄압받던 카렌족을 도우려 찾은 자선단체를 돕다, 내전 한복판에 휩쓸리게 되는데..

 

 

1.집=내면, 전쟁(증오)=욕망

람보가 고향을 등진 채 홀로 태국에서 생활한 것은(내면의 안식처=사랑잃다) 물론 버마지역 내 학살과 자선단체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다는 것(이기심/증오=욕망), 이는 그의 내면엔 욕망이 자리해(이기심/증오/집을잃다) 타락해갔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과거 인간의 욕망인 패권싸움에서 비롯된 베트남전에 참전해 이미 생지옥을(증오/살인/성욕=욕망이 들끓는) 경험한 람보의 내면엔 인간이자 세상을 향한 증오가 자리하게 되면서,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던 것이고, 자연히 타인을 도우려 하기보다 군사정부의 악행까지 외면하며(아이=미래의 죽음, 여성들을 겁탈..) 오로지 자신만 아는 고립(절망) 속에 타락한 삶을 살아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지옥의 묵시록/아메리칸 스나이퍼/흔적 없는 삶..’ 등 수많은 전쟁영화 속 주인공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이다. 내면이 욕망에 물들었기 때문..

지옥의 묵시록(1979) 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흔적 없는 삶(2018)

미래는..?

 

 

2.희생/믿음(목걸이)=사랑, 집으로 돌아가다

자신들을 도와달라는 새라의 부탁에 마음을 고쳐먹은(믿음을 갖다) 람보가 그들을 돕게 되었고, 이후 그들이 위기에 처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으로 뛰어들어(희생=사랑) 그들을 구해냈다는 것은, 과거 자신만 알던 무의미한 삶에서(고립=절망) 벗어나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며(믿음/희생=사랑) 미래를 바라보았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새라가 람보에게 주었던 십자가 목걸이는 믿음을 상징한 요소이며(인간이자 세상을 향한 믿음), 엔딩에서 람보가 고향 집을 찾았다는 것은, 이제야 내면의 안식처를(사랑=미래) 찾았단 강조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곧 개봉을 앞둔 ‘람보5: 라스트 워’의 원제는 ‘라스트 블러드’이나 국내에선 이미 4편에서 이 제목을 사용해 ‘라스트 워’로 변경했는데, 이 5편에선 미래를 상징한 조카를 잃게 되면서, 다시 한번 전쟁을(지옥)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줄리 벤즈 그레이엄 맥타비쉬 실베스터 스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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