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브덕션 애브덕션,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녹색=비소) Abduction,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어브덕션/애브덕션

Abduction, 2019

 

 

<<정보>>

‘스콧 앳킨스 Scott Adkins’ ‘안지걸 Andy 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어니 바바라쉬 Ernie Barbarash’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앤드류는 다른 차원의 존재인 외계인들에게 자녀를 납치당하게 되는데..

 

“이젠 영웅이 되겠다.” 코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기억/언어=감성, 자녀=미래, 히트맨=욕망

 

시공간이 허물어진 틈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온 앤드류가 자신이 누구인지, 또 딸 루시의 기억을(감성은 기억에 기반) 잃은 것은 물론 말을(감정교류)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 이는 감성을 잃어(기억/말을잃다) 절망에 빠졌단 비유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외계인들에게 딸-루시를 납치당하게 되면서 앤드류는 미래를 잃은 절망에(자녀인 루시=미래) 빠져들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앤드류만 그러했을까..?

 

히트맨으로 손에 피를 묻히며 살아온(살인=타락) 코너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연인 마야와 사이가 멀어진 와중에 외계인들에게 마야를 잃게 된 것도 코너의 삶이 절망에 놓여 있었음을(사랑 잃은 절망)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벗어날 방법은..?

 

 

2.우정/희생=사랑, 녹색(비소)=욕망

 

앤드류가 혼자였다면 그의 말을 믿어주는 이 하나 없는 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속에 딸 루시마저 잃어갔을 테지만, 믿고 의지할 동료(우정=사랑) 애나, 코너가 생기게 되면서 다시 말을 하며(감성을 찾다) 딸 루시에게 다가섰다는 것, 나아가 그간 살인을 해온(욕망) 코너가 희생을(사랑) 택하며 연인 마야와 루시를 구한 것은, 사랑으로(우정/희생) 진정한 미래를 찾았단(자녀 루시/연인의 행복)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외계인을 상징하던 녹색은 비소로 치명적 독을(욕망) 강조한 것...

 

 

연출, 배우

 

알고 보니 마야의 뱃속엔 태아가(희생을 택한 코너의 미래) 있었다는 것으로 끝맺음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엔딩은 마치 호러물을 떠오르게 했다.

 

저급한 CG, 액션 배우들에게 어설픈 감정 연기를 시킨 것 자체가 에러였다. 코너의 이름은 타임슬립 ‘터미네이터’ 속 존코너를 의미했나..?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스콧 앳킨스   안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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