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갓 블레스 더 브로큰 로드, 욕망을 버려라.(증오, 집착) God Bless the Broken Road,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갓 블레스 더 브로큰 로드

God Bless the Broken Road, 2018

 

 

<<정보>>

 

‘린지 펄시퍼 Lindsay Pulsipher’ ‘메켄지 모스 Makenzie Moss’ ‘앤드류 W. 워커 Andrew W. Walk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해롤드 크론크 Harold Cronk’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1 평점, 미국 내 2.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

 

독실한 크리스찬이던 앰버는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한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절망에 빠지는데..

 

“엄마가 없는 게 더 행복하다.” 딸 브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음악=감성, 증오(전쟁)/집착=욕망, 집=내면, 자녀(브리)=미래

 

더 이상 좋아하는 노래를 하지 않았던 것은(감성잃다) 물론 주변의 도움을 거부한 채 모든 짐을 홀로 짊어지려 하면서(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 압류로 집을(내면의 안식처) 잃게 되었고, 자녀 브리마저(미래) 떠나갔다는 것, 이는 앰버가 절망에 빠져들었단(감성잃다/고립/미래잃다) 의미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전쟁으로(서로를 죽고 죽이는 지옥) 남편을(사랑) 잃은 앰버의 내면엔 신이자 세상을 향한 증오가(욕망) 자리하게 되면서,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은 채 주변 사람들을 밀어내는(증오의 투영) 고립으로, 또 집과 딸 브리를 잃어갔던 것이었으니, 이는 앰버의 욕망이 미래를 앗아갔다(앰버 자신의 미래, 딸-브리) 볼 수 있는 것이다.

 

앰버만 그러했을까..?

 

주변의 말을 듣지 않은 채(사고의 고립=절망) 스피드에 집착하다(욕망) 매번 결승전을 통과하지 못한 채 사고로 죽음과(절망) 직면한 삶을 살아왔던 카레이서 코디도 다르지 않던 것이었으나, 이들은 벗어낫을까..?

 

 

2.목걸이=사랑

 

증오로 방황하던 앰버가 남편 덕에 목숨을 구한 장병에게서 남편의 유품인 십자가 목걸이를 돌려받게(사랑이 돌고 돌아오다) 되면서, 사람들에게 다가설 수 있었고(고립에서 벗어나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딸 브리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미래 찾다), 스피드에 집착하던 코디가 그 집착을 버리게 되면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첫 우승을 했다는 것, 나아가 이 둘이 행복한 가정을 이뤄갔다는(내면의 안식처) 것은, 결국 사랑에(증오/집착=욕망을 버려야 얻을 수 있는) 미래가 있음을(행복을 찾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다시 노래를 하게 된 앰버의 모습은 잃은 감성을 찾았단 강조...

 

 

연출, 배우

 

선교영화이긴 하나 그 믿음을 사랑으로 풀어 본다면 큰 거부감이 없을 것...

 

어떤 이가 ‘영화 속 철학, 사랑과 욕망’에 신을 떠난 인간은 죄인이라는 댓글을 적어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그 관점(편견) 자체가 또 다른 욕망이란 답글을..

 

타인을 위해 나를 버릴 수 있는 숭고한 희생,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부모의 모습은 신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린지 펄시퍼   매들린 캐롤   앤드류 W.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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