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로윈,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Halloween, 1978 할로윈1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할로윈

Halloween, 1978

 

 

<<정보>>

 

로리역 ‘제이미 리 커티스 Jamie Lee Curtis’ 촬영 당시 십대였다.

 

연출/각본/제작/음악 ‘존 카펜터 John Carpenter’ 4일에 걸쳐 배경음악을 만들었다.

 

오리지널 스크립트 타이틀은 "The Babysitter Murders" 이었으나 최종 변경되었다.

 

해외 7.8 평점, 제작비 $325,000 투자해, 미국 내 4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1963년 어린 나이 누나를 잔인하게 죽인 마이클은 정신병원에 이감되었다, 1978년 탈출하게 되는데...

 

“마이클은 감정이 없는 악마 그 자체다.” 루미스박사의 언급, “널 지켜주겠다.” 로리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대화단절)=욕망, 집=내면, 아이=미래

 

이미 어린 시절 누나를 잔인하게 죽인 것은(아이에게 있어야할 순수성이 아닌 잔인함=욕망만 있단 강조) 물론 정신병원 이감 후, 루미스박사가 대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15년 동안 입을 열지 않았단(대화단절=늘 고립 속에 있다) 것은, 마이클이란 존재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악마가 아닌 태생적 악마란(세상을 향한 증오/혼자만의 세계인 고립에 있는) 강조가 되는 것이다.

 

이 마이클의 집이 유령의 집으로 불리며 폐허로 방치되어있던 것은, 타락한 마이클의 내면을 비유한 것이고, 마이클이 돌아와 이 집에 머물며 거리를 배회한 것은, 마을이자 세상이 악마 마이클로 인해 지옥이 되어간단(사랑하는 이를 잃는 절망) 의미로써, 위험에 노출되어간 어린아이들은(마을->세상의 미래) 이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극복했을까..?

 

 

2.보모=모티브

 

두려움과(마이클) 마주한 로리가 홀로 도망친 것이 아닌 돌보던 아이 토미와 로니를 지키기 위해 맞섰다는(희생=사랑) 것, 나아가 마이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지역 경찰과 달리 그 위험성을 인지해 끝까지 추적한 루미스박사의 합심으로 마이클을 저지해 아이들을 구했다는 것은, 사랑으로(희생) 밝은 미래를 찾았단(아이들=마을->세상의 미래) 의미가 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들을(미래) 돌봐야 하는 보모의 직업적 특성이 주제를 뒷받침하는 모티브이기도 한 것...

 

 

연출, 배우 vs할로윈2018

 

‘할로윈2018’에서 난간에서 떨어진 로리가 사라진 후 어둠 속에서(어둠이 마이클만의 것이 아니다)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할로윈’의 오마주라 볼 수 있다. ‘할로윈’에선 마이클이 어둠속에서 나오고, 엔딩서 총에 맞아 난간에서 떨어진 후에 사라진 마이클이었으나, ‘할로윈2018’에선 로리가 이를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자 오마주인 것..

 

2018년에 비해 스토리의 다채로움은(인물들이 입체감) 없으나,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분위기가 매우 훌륭했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제이미 리 커티스   도널드 플레젠스   존 카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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