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빠삐용, 희망을 버리지 마라.(나비) Papillon, 2017 파피용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빠삐용

Papillon, 2017

 

 

<<정보>>

헨리(빠삐용)역 ‘찰리 허냄 Charlie Hunnam’ 배역을 위해 18kg 체중감량을 했다.

 

연출 ‘마이클 노어 Michael Noer’ 메가폰을 잡았다.

 

빠삐용은 Butterfly 나비를 상징한다고 한다.

 

해외 7.1 평점, 미국 내 2.3백만/총4.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망을 버리지 마라.

 

금고털이로 있다 누명을 써 수용소로 가게 된 빠삐용은 루이스와 탈출을 계획하는데..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가?” 물음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섬/어둠/침묵)/약육강식(자본주의)=욕망

 

빠삐용이 가게 된 수용소가 섬이었던 것은(기댈곳없는 절망) 물론 수용소 주변은 밀림으로 숲에는 야생동물, 강에는 악어/피라냐(영화에선 언급되지 않음), 바다에는 식인상어가 존재했다는 것, 나아가 수용소 내부도 늘 살인이 일어나 주변을 경계해야했고(생존본능=원초적욕망) 힘(약육강식)과 돈(자본주의=욕망)에 움직이는 또 다른 야생이었단 것은, 수용소 자체가 지옥이었음을(고립/생존본능/약육강식/자본주의=욕망이 들끓는)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빠삐용이 오랜 기간 머물렀던 독방은 달랐을까..?

 

대화상대가(감정교류=사랑) 없어 늘 침묵 속에 있어야 했고, 빛이 들지 않는 어둠 속에 있던 독방은, 섬과 다를 바 없는 고립의 강조로써, 빠삐용은 기댈 곳 없는 혼자만의 세계인 절망에 놓였음을(희망 없는 지옥)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극복했을까..?

 

 

2.믿음/희생=사랑, 나비=모티브

 

수용생활 초기 빠삐용은 힘(약육강식), 루이스는 돈(자본주의)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물질적 관계가(서로의 이익=욕망) 전부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는 우정을(사랑) 쌓아가며 그 절망스런 수용소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고, 여러 차례 탈옥에 실패한 후 마지막으로 탈옥을 감행하게 되었을 때에는, 다시금 자신의 다친 다리로 실패할 것을 우려한 루이스의 희생으로(빠삐용에게 짐이 될까 자신을 버리다=사랑) 빠삐용이 그 지옥을 벗어났단 것은, 결국 삶의 희망은(인간의 존재이유) 사랑에 있음을(집에 돌아가겠단 믿음, 루이스와의 우정/희생)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헨리의 별명인 빠삐용이 나비를 상징했고, 빠삐용 몸에 새겨진 나비문신, 나아가 루이스가 그려준 나비그림은, 자유이자 영혼을 상징하는(신화속) 것으로써, 빠삐용이 찾은 자유/미래와 함께 루이스의 영혼도 진정한 자유를 찾았단 강조인 것..

 

 

연출, 배우

 

빠삐용이 갇힌 독방에 대한 처절한 절망의 표현이 약했다 생각되나, 엔딩서 루이스가 택한 희생에선 깊이가 있었다.

 

개인적으론 루이스가 어린 시절 가정폭력에(욕망) 놓여 위조범이 되었듯, 빠삐용이 왜 금고털이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미부여가 있었다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찰리 허냄   라미 말렉   이브 휴슨   로랜드 몰러   마이클 노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