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갤버스턴,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Galveston, 2018 갤버스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갤버스턴

Galveston, 2018

 

 

<<정보>>

로이역 2014년 제작추진 당시 Matthias Schoenaerts 캐스팅되었으나 2년간 제작 보류되면서, 최종 ‘벤 포스터 Ben Foster’ 캐스팅되었다.

 

‘닉 피졸라토 Nic Pizzolatto’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멜라니 로랑 Melanie Laurent’ 첫 영어권연출작이 되었다.

 

해외 6.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늘 술에 취해 피코 밑에서 해결사 노릇을 해온 로이는 의뢰받은 장소를 찾았다, 함정에 빠져 십대소녀 로키와 도망치게 되는데..

 

“모든 것은 네가 망친 거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집=내면, 알코올중독/고립/가정성폭력=욕망, 티파니=미래

 

로이가 숲 속 허름한 집에(로이의 내면) 홀로 살았던(고립=절망) 것은, 타락해간 로이의 내면을(기댈곳없는 절망) 상징한 것인데, 이 원인은(로이의 절망) 무엇이었을까..?

 

늘 입에 달고 살았던 술, 알코올중독이(욕망) 연인을 멀어지게 했고(사랑잃다), 로이 자신은 감옥으로, 출소 후에는 해결사 노릇만하는 절망으로(무의미한 삶) 내몰았던 것이다.

 

로이만 그러했을까..?

 

로이처럼 숲속 허름한 집에 살던(타락해간 로키의 내면) 십대 로키가 학교를 등진 채(미래잃다) 매춘 일을(절망) 해온 것은, 부모의 방임/계부의 성폭력(욕망)때문이었고, 그 성폭력으로 생겨난 3세 소녀 티파니는 절망적 환경에 놓인 로키, 나아가 로이의 미래를 대변했다 볼 수 있다.

 

밝은 미래는(티파니의 안전=가치 있는 삶) 어디에 있었을까..?

 

 

2.희생=사랑, 폭풍우=절망

 

로키가 원치 않는 매춘 일을 하고(절망으로 걸어 들어가다), 총으로 계부를 쏴 죽인(손에 피를 묻힌 타락) 이유는 동생으로 불린 딸 티파니를 위한 희생이었으며(사랑), 술에 취해 자신만 알던(욕망) 로이가 쫓기는 와중에 그런 모녀를 도우려했고, 경찰에 붙잡힌 후에도 아이 티파니의 안전을 위해 피코의 비리를(아이를 죽이겠단 협박) 발설하지 않으며, 20년형(모든 죄를 뒤집어쓰다=희생) 복역했다는 것은 로키와 같은 희생으로써, 결국 그 사랑을 좇는 삶이 20년이 지나 건강하게 성장한 티파니의 모습처럼 가치 있는 삶이란(밝은 미래)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버려졌다 생각해온 티파니가 엄마의 사랑을 찾게 된 것도 같은 의미이며, 엔딩서 폭풍우는 절망으로 우리 내면에 사랑이 있다면 그 폭풍우를 견뎌내 내일을(폭풍우가 지난 후의 태양) 바라볼 수 있단 강조이다.

 

 

연출, 배우

 

왜 로이가 피코의 모든 것을 밝혀 형량을 감하지 않았는지, 그 선택이 영화의 주제임을 알아야 한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엘르 패닝   릴리 라인하트   벤 포스터   마리아 발베르드   멜라니 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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