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비터 9,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헬레나=트로이목마) Orbita 9, Orbiter 9,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오비터9

Orbita 9, Orbiter 9, 2017

 

 

<<정보>>

 

‘클라라 라고 Clara Lago’ ‘알렉스 곤잘레스 Alex Gonzale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하템 크레이치 Hatem Khraich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8 평점, 제작비 4백만 유로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헬레나=트로이목마)

 

오비터9 우주선에서 홀로 살아온 헬레나(클라라 라고)는 엔지니어 알렉스(알렉스 곤잘레스)와 사랑에 빠지며, 그 모든 게 지구에서 벌어진 시뮬레이션이었음을 깨닫는데..

 

“그들은 부모가 아닌 과학자다.” 언급, “수백만을 위해 10명을 죽이려는 건가요?” 헬레나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편견/고립/죄책감(술/수면제)=욕망, 아이=미래

 

로봇과 충돌이 있은 뒤, 인류는 향후 셀레스테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항해시뮬레이션을(임상실험) 진행하게 되었고, 이 시뮬레이션이 미래라(인간을 가둔 실험) 주장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복제된 어린아이들을 시뮬레이션환경에 가둔 뒤 그곳이 우주선이라 속여(거짓=욕망) 죽을 때까지 실험하려했던 것(희생을강요=욕망), 그로 인해 헬레나를 비롯한 실험군들이 고립(기댈 곳 없는 절망)에 놓인 것, 이 성장해간 어린아이들은(헬레나 외 실험군) 모두의 미래가 되는 것으로써, 과학자들의 생각과 달리(시뮬레이션이 미래) 그 오비터프로젝트는 미래를(헬레나) 좀먹는 욕망이었단 의미가(거짓/편견/고립...) 되는 것이다.

 

프로젝트 안에서 고립된 헬레나와 다르지 않게 밖에 있었음에도 술/수면제(꿈/미래잃다=욕망)에 빠져있던 알렉스의 모습은, 죄책감(타인을 죽음으로 내몬 프로젝트로 스스로를 증오=욕망)의 강조로, 그 프로젝트(그릇된 사랑=욕망)가 모두를(안에 있던 헬레나나, 밖에 있던 알렉스) 타락시켜갔단 의미..

 

진정한 미래는..?

 

 

2.희생=사랑, 자녀=미래, 헬레나->트로이목마

 

정부에 쫓겨 알렉스가 위험에 처하자 다시 프로젝트에 참여하려한(희생=사랑) 헬레나, 그런 헬레나 곁으로 가려 남은 삶을 고립 속에서 함께 하려 한 알렉스(희생=사랑), 나아가 과학자부부들이 복제된 아이들을 프로젝트에 희생시킨 것(욕망)과 달리 헬레나+알렉스부부가 자녀를 위해 희생을 택하며 자녀는 밖으로 내보낸 것, 이는 밝은 미래를 강조한 것으로(프로젝트=고립에서 나온 자녀), 미래는 사랑에 있음을(나를 버린 헬레나+알렉스의 희생=고립에 놓였을 지라도 둘은 이 사랑으로 행복하다)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헬레나란 이름은 신화 속 헬레네의 별칭=아름다운 여성에서 따온 것으로, 프로젝트를 붕괴시킨 알렉스는 트로이목마를(헬레네로 발생한 트로이전쟁) 비유했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강요vs희생의 본질을 알아야, 자녀=미래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이해되어 흥미로울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클라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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