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리스,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불륜/이혼) Nelyubov, Loveless,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러브리스

Nelyubov, Loveless, 2017

 

 

<<정보>>

‘마트베이 노비코프 Matvey Novikov’ ‘마리아나 스피바크 Maryana Spivak’ ‘알렉세이 로진 Aleksey Rozi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Andrei Zvyagintsev’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7 평점 기록하고 있다.

2018 Academy Awards 외국어영화부분 노미네이트되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제냐와 보리스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중 아들 알료사가 사라지는데..

 

“아이가 없었으면..(자녀를 증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불륜/증오=욕망, 알료사=미래

 

제냐와 보리스는 사이가 틀어지면서 각자의 삶-불륜(욕망)을 즐겼고, 이혼과 더불어 집을 처분하려하며, 이것이(불륜/이혼/집처분=내면의 붕괴) 행복(제냐와 보리스의 미래)이라 여겼으나, 그러했을까..?

 

이혼계획/집처분/각자의 삶(불륜=욕망)을 즐기다, 자녀 알료사가 사라진 것조차 몰랐고(부모이자 자신을 증오=자괴감=욕망), 끝내 실종되었다는 것, 이 알료사는 제냐/보리스의 미래로, 둘의 욕망(상대를 증오=불륜=알료사가 없었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다)이 알료사(미래)를 앗아갔단 의미인 것, 나아가 세월이 흘렀음에도 제냐/보리스에게 그 멍에가(알료사를 잃은 상실) 사라지지 않은 것은 미래를 잃었단(자녀=알료사) 강조라 볼 수 있다.

 

 

폐허/겨울/전쟁=욕망

 

알료사가 완전히 실종되기 전까지 집을 나가 폐허에서 지냈다는 것, 이 폐허는 부모(제냐/보리스)의 욕망으로, 알료사의 내면이 붕괴됨을(안식처인 집을 잃은 폐허) 강조, 배경이 추운 겨울이었던 것도 파멸성(욕망)의 강조이고, 연일 TV/라디오에서 전쟁이야기를 한 것도 욕망(전쟁)이 미래를 앗아간단(죄 없는 어린아이들의 죽음) 강조이다.

 

 

연출, 배우

 

아이의 상징성을 바라본다면 지루하지 않을 것...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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