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엑스 리턴즈,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판도라의 상자) xXx: Return of Xander Cage (2017)/해석

트리플 엑스 리턴즈

xXx: Return of Xander Cage (2017)

 

<평 점> (2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판도라의 상자)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세레나역 ‘디피카 파두콘 Deepika Padukone’ 헐리우드데뷔작이 되었다.

 

시앙역 Jet Li 캐스팅되었다 보류, 최종 ‘견자단 Donnie Yen Ji-Dan’ 캐스팅.

 

샌더역/제작 ‘빈 디젤 Vin Diesel’ 태런역 ‘토니 자 Tony Jaa’ 이전 ‘Furious 7 (2015)’ 작품에 이어 두 번째 합작이었다.

 

연출 ‘D.J. 카루소 D.J. Caruso’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4 평점, 제작비 8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천4백만/총3억3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7.03.13)이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판도라의 상자)

 

위성을 이용해 테러를 행할 수 있는 판도라박스가 사라지자 CIA는 트리플엑스였던 샌더(빈 디젤)를 찾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죽음을 바라본 순간 기븐스를 만났다.” 시앙(견자단)의 언급, “세상을 향한 원망에서 그 세상을 바꾸기로 했다.” 세레나(디피카 파두콘)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본질적 의미는 세상을 향한 원망/증오=욕망이 아닌 애국심=사랑을 바라보게 되면서 트리플엑스팀 모두는 절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1.판도라박스=헛된희망=모티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판도라박스를 활용하고자 했던 집단은 그것을 이용해 테러집단을 제거하는 것이 절망에 빠진 세상을 보다 나은 미래로 이끄는 길이라 여겼었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목표물을 제거하고자 위성을 추락시켜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결코 테러집단과 다르지 않는 것으로, 그들의 행위는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세상을 절망으로 몰아넣는 또 다른 욕망에 지나지 않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풀어 말하면, 그들이 이야기했던 희망(미래)은 사랑에 기반 한 진정한 희망이 아닌 욕망에 기반 한 헛된 희망이었다는 것으로, 이는 모든 재앙이 빠져나간 뒤 판도라의 상자 속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것이 바로 헛된 희망이었듯, 영화상 판도라박스가 이 주제를 뒷받침하는 모티브였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주제를 달리 말하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즉 평화/미래를 주장한 것과 달리 타락해있던 CIA와 겉은 범죄 집단 같았으나 그 누구보다 애국심에 차있던 트리플엑스의 대비는,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외면이 아닌 내면에 자리한 신념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판도라박스를 손에 넣은 이들로부터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2.믿는 것이 가족이다,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처음엔 서로를 불신(욕망)했었으나, “우리는 모두 트리플엑스다.” 언급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을 바라보게 되면서, 또 절망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고자 희생(희생의 본질은 사랑)을 감수하게 되면서, 절망에 물들어가던 세상은 밝은 빛을 보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바로 가족=사랑이란 것이고, 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진정한 미래는 판도라박스=헛된희망/욕망이 아닌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에 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SF영화가 아닌 다음에야 현시대 액션물의 주는 리얼리티이나, 이 영화는 리얼함을 잃어버리게 됨으로써 퇴보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MI시리즈나 007처럼 메시지에 힘을 주었던 것도 아니기에 이 영화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사라지고 말았다.

 

‘빈 디젤’은 적어도 스턴트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표현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리딕’ 시절에 비해 급속도로 늘어난 체지방량도 에러...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인물 리뷰

디피카 파두콘   빈 디젤   견자단   루비 로즈   니나 도브레브   토니 콜렛   헤르미온느 코필드   사무엘 L. 잭슨   토니 자   아이스 큐브   D.J. 카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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