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욕망을 버려라.(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Doctor Strange (2007)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07)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욕망을 버려라.(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브라이스 존슨 Bryce Johnson’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Kevin Michael Richardson’ 등이 목소리출연하고 있다.

 

연출 Patrick Archibald, Jay Oliva, Dick Sebast, Frank Paur 공동 메가폰을 잡았다.

 

엔딩에 언급되어지는 클레아는 코믹북상에서 도르마무의 조카이자 스트레인지의 아내로 그려지게 되며, 동생의 이름은 에이프릴이었으나, 코믹북에서는 도나로 불리게 된다.

 

 

<<개인평가>>

 

욕망을 버려라.(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돈(욕망)만을 밝혀왔던 닥터스트레인지(브라이스 존슨)는 교통사고로 손을 못 쓰게 된 후 자살을 결심하게 되나, 손을 고칠 수 있다는 제안에 티벳으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욕망을 버려라.’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육체의 상처는 영혼의 상처에서 비롯된다.” 에이션트 원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본질적 의미는 “물질/세상은 에너지로 이루어져있다.” 언급처럼, 눈에 보이는 외면(허상=욕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진실=사랑)이 중요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1.손=행위수단, 벽=집착/욕망

 

의사로써 중요한 손을 못 쓰게 된 스트레인지, 여기서의 손은 여러 리뷰에서 언급했듯, 마음의 행위수단인 것이기에, 그의 내면은 이미 망가져 절망/욕망에 물들었다는 의미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인지가 고통 받는 어린 아이들의 치료를 외면한 채 돈만을 밝히며 욕망에 젖어있던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랑하는 동생-에이프릴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된 것이었으나, 그 동생(사랑)잃게 되면서 내면에 있던 사랑은 사라지고 동생을 살려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욕망)만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즉 스트레인지가 티벳으로 향해 처음 하게 된 수련이 눈에 보이는 벽을 부수는 것이었다는 것, 여기서의 벽은 과거에 대한 집착(욕망)에 사로잡혀 미래를 보지 못했던, 그의 눈을 가리고 있던 욕망의 벽이었던 것이다.

 

에이션트 원의 도움으로 욕망에서 벗어나 잃었던 사랑을 찾게 된 스트레인지는 향후 절대 악 도르마무로부터 세상을 지켜낼 소서러 슈프림으로 점찍히게 된다. 스트레인지가 직속 후계자였던 모르도를 제치고 소서러 슈프림이 될 수 있었던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닥터스트레인지=사랑, 아이=미래

 

악을 무찌를 전사가 될 목적으로 칼(욕망)을 들어왔던 모르도와 달리 스트레인지가 칼을 들었던 것은 동생을 살리기 위한 사랑이었던 것으로, 결국 내 것을 먼저 취하려는 욕망을 쫓다 도르마무(욕망)의 노예가 된 모르도와 달리 스트레인지에게는 내 것을 먼저 버릴 줄 아는 희생, 이 본질인 사랑이 있었기에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스트레인지의 에너지로 꿈/희망을 잃은 채 악몽(절망)속을 헤매던 어린 아이들이 그 악몽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꿈을 갖게 되었다는 것, 여기서의 아이들은 미래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실사화 된 영화를 보기 전 참고하면 좋을 듯싶으나, 이전 리뷰를 작성했던 DC애니들보다 스토리가 약했다.

 

내면의 에너지를 이용해 물질을 만들어낸 다는 부분은 ‘그린 랜턴’과 비슷하다.

 

 

욕망을 버려라.

 

-인물 리뷰

브라이스 존슨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제이 올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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