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스
The Boss (2016)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욕망은 거품이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미셸역/각본/제작 ‘멜리사 맥카시 Melissa McCarthy’ 실제 딸 Vivian Falcone 영화상에 10세 미셸로 등장하며, 남편이자 연출/각본/제작 ‘벤 팰콘 Ben Falcone’과는 두 번째 연출/배우로 만나게 되었다.
해외 5.3 평점, 제작비 2천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3백만/총7천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욕망은 거품이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성장하게 된 미셸(멜리사 맥카시)은 성공한 사업가가 되나 이내 비리혐의로 전 재산을 압류당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갈 곳이 없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욕망은 거품이다.
어린 시절 여러 차례 입양되었다 파양되면서 제대로 된 가족(사랑)없이 고아원 생활을 하게 된 미셸이 삶의 목적을 돈에 두었다는 것은, 그녀의 내면에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 그녀는 나만을 생각하는 욕망/절망 속에 놓여있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클레어(크리스틴 벨)와 그녀의 딸 레이첼(엘라 앤더슨)이 미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려 하자 도망치게 된 것은, 인간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또 다시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돈을 쥐고 있었을 땐 곁에 많은 이들이 들러붙어 한껏 아부를 떨었지만, 그 돈 이 사라지고 나자 진정 도움을 청할 이가 한명도 없었다는 것, 이는 욕망은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과 같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 즉 욕망에 기반 한 미셸의 삶 또한 무의미(절망)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욕망이 우리의 삶은 공허하게 한다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이 되는 것일까..?
2.집=내면, 욕망이 아닌 사랑을 쫓아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클레어의 집을 떠나있던 미셸이 호텔방에 있던 명작을 내리고 초라한 가족사진을 걸었다는 것은, 그녀의 내면(집)에는 기존에 없었던 사랑이란 감정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강조라 볼 수 있는 것, 이 사랑을 기반으로 재기에 성공한 미셸과 돈이 아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행복을 찾게 된 클레어의 모습은, 진정한 행복은 욕망이 아닌 사랑 속에 존재한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미셸을 증오(욕망)했던 르노(피터 딘클리지)가 그녀와의 사랑을 통해 행복을 찾게 되었다는 것도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것...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욕망은 내면에 공허함만을 안겨주나, 사랑은 우리의 내면을 유일하게 채울 수 있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값지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스토리의 짜임새가 더 있었더라면 큰 감동도 따랐을 것...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작성일 16.10.04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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