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Story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Midnight in the Switchgrass, 2021

 

<<정보>>

 

레베카역 ‘메간 폭스 Megan Fox’ 실제 연인 Machine Gun Kelly 함께 출연한 뒤, 마스크착용 때문에 시사회 불참을 밝혔지만, MGK는 영화가 쓰레기라 불참했다고 밝혔다.

연출/각본 ‘랜들 에멧 Randall Emmet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펜서콜라에 여성을 노린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FBI 레베카는 잠복수사를 하게 되는데..

 

 

1.트레이시=미래, 고립(트레이시/피터)=욕망(절망), 집=피터내면

십대 트레이시가 납치된 것을 비롯해 매춘을 해온 많은 여성들이(자녀/자매/엄마..) 연쇄살인으로 희생되었다는 것, 이는 도시 팬서콜라가 절망에 놓였단(연쇄살인의 피해) 의미, 원인은..?

트레이시부터 많은 여성들, 포주 노릇을 하던 캘빈까지 모두 의지할 사람 없는 불안정한 환경에(트레이시의 자괴감) 성장하다, 그 절망감에 매춘까지 하는 벼랑 끝으로 내몰림과 동시에 사람들의 편견과 외면으로 지속된 연쇄살인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것이고, 또 범인 피터는 자신의 행위가 더러운 인간을 청소해 세상을 정화한단 망상에 사로잡혀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나, 전리품처럼 여성들의 옷을 수집해왔듯, 그것은 비뚤어진 내면에서 오는 성도착증이자 가장 약자였던 이들을(고립되었던 트레이시) 사냥했던 것이기에, 결국 이들의 욕망이 자신과(악마가 된 피터) 세상을 타락시켰단 의미.

피터가 오랜 기간 인적 없는 숲에 거주해왔단 것, 이는 피터 내면의 고립으로, 세상을 보는 비뚤어진(피터의 살인정당화) 시각을 강조.

절망에 놓인 것은 이들뿐..?

일만 생각했던 아비로 이혼가정서 성장한(레베카증오) 것은 물론 어미의 자살까지 이어져 고립에 놓였던 레베카, 연이은 살인사건을 겪어 신에 대한 믿음을 잃었던 바이론 또한 절망에 놓였던 것, 미래는..?

 

 

2.레베카희생/바이런믿음=사랑(미래)

레베카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악질들을 잡는 FBI가 되었을뿐더러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직접 위험 속으로 뛰어든 희생을 택하게 되었고, 또 믿음을 잃어 흔들렸던 경찰 바이런도 다시 희망을 갖게 되면서, 위험에 처했던 트레이시와 레베카가 무사했단 것은, 이들 개인과 세상은 사랑으로 미래를(레베카 가치있는 삶/트레이시 안정) 찾았단 의미.

다시 말해 같은 절망 속에서도 범인 피터와는 다른 선택을 한 레베카, 바이런의 대비는 결국 개인의 삶은 외적 환경보다 보는 시각에(사랑 택한 레베카/바이런) 따라 변한단 의미.

엔딩에서 피터의 자녀 배서니를 비춘 것은, 살인범 아비로 인해 배서니도 불안정한 환경에 놓일 것이란(사람들의 편견-배서니 자괴감) 복선으로, 레베카처럼 될 것인지, 아니면 아비와 같은 길을 걸을 것인지는 열린 결말.

 

 

연출, 배우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레베카와 바이런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리지 못한 아쉬움.

#미드나잇인더스위치그래스 #MidnightintheSwitchgrass

-인물 리뷰

케이틀린 카미첼 메간 폭스 시스틴 로즈 스탤론 리디아 훌 에밀 허쉬 브루스 윌리스 루카스 하스 랜들 에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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