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에이커스
40 Acres 2024

<<정보>>
‘다니엘 데드와일러 Danielle Deadwyler’ ‘카타엠 오코너 Kataem O'Connor’ ‘밀카니아 디아스 로하스 Milcania Diaz-Roja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R.T. 손 R.T. Thorne’ 연출데뷔작이 되었다.
해외 6.7 평점, 총$761,980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곰팡이균팬데믹 종말, 생존본능과 식인종)>>

곰팡이균팬데믹과 내전으로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헤일리는 가족들과 농장을 지키게 되는데..
1.고립(헤일리/매니/던=식인종/생존본능)=욕망(절망), 농장=내면
사람들과 교류해야 한단 자녀의 제안과 외부 생존자들의 도움 요청이 있었음에도 헤일리는 농장에 갇혀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오게 되었고, 이 고립이 가족을 지키는 미래라 여겨왔는데, 과연 그러했을까..?
곰팡이균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에서 가족들의 생존에 필요한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고립을 택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약탈에 나선 인간에 의해 함께했던 가족을 잃었던 헤일리는 인간에 대한 증오로 세상과 담을 쌓았던 것은 물론 남겨진 가족들을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농장에 갇혀 살아오며 그것을 미래라 여겼던 것이나, 이는 나만 살고자 하는 생존본능인 욕망으로 헤일리의 미래가 아닌 인간성을 앗아가고 있던 또 다른 절망.
다시 말해 헤일리는 인간을 잡아먹는 식인종을 괴물이라 여겨 가장 경계해왔으나, 헤일리의 삶도 살기 위해 먹고, 자고, 침략자들을 죽이는 생존본능만 남아 식인종과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인간다움인 감정 없이 욕망만 남았던 헤일리의 삶 자체가 절망이었단 강조.
헤일리가 외부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농작물이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단 것은, 고립된 삶으로 망가져 간 헤일리의 내면을 투영.
헤일리만..?
농장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교류하려 했지만, 엄마의 강요에 갇혀 점차 자아를 잃어갔던 자녀 매니를 비롯해 무전으로 헤일리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외면으로 이모와 가족을 잃었던 던, 이들도 헤일리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사라진 동물을 대신해 인간을 먹어왔던 식인종들이 다른 생존자들을 죽여온 것에 이어 헤일리의 농장까지 습격했다는 것, 이는 생존본능만 인간의 욕망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단 것으로, 세상을 헤일리의 운명과 동일시, 미래는..?
2.헤일리희생(가족/던)=사랑(미래), 아이=미래, 던(새벽)=모티브
자신과 달리 자녀 매니가 외부인 던을 돕기 위해 나서자, 헤일리도 사라진 자녀를 찾기 위해 농장 밖으로 나갔다, 자신의 외면으로 죽어간 사람들을 보며 과거를 반성한 끝에 잃었던 감정을 찾아 살아남은 아이들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힘을 합쳐 식인종으로부터 보금자리인 농장까지 지켜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헤일리를 넘어 세상의 미래.
다시 말해 헤일리가 받아들인 아이들은 세상의 미래를 상징했던 것이며, 헤일리부자를 변화시킨 던의 이름이 새벽을 의미했던 것에 이어 던이 의료기술로 사람들을 치료했다는 것, 이는 사랑의 의미를 알게 해준 던의 존재가 어둠 속에 갇혔던 헤일리가족에겐 빛이 되었단 강조.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인간을 고립으로 내모는 욕망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흥미로울 것..
#40에이커스 #40Acres
-인물 리뷰
다니엘 데드와일러 밀카니아 디아스 로하스 마이클 그레이이스 R.T.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