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의 죽음/데스 오브 어 유니콘
Death of a Unicorn 2025
<<정보>>
연출/각본/제작 ‘알렉스 샤프먼 Alex Scharfman’은 2022년 ‘Wednesday’ 작품으로 주목받기 전 우연히 ‘제나 오르테가 Jenna Ortega’ 캐스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만약 캐스팅하지 못했다면 작품을 어떻게 진행했을지 모를 만큼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언급을 했다.
해외 6.2 평점, 제작비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 1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상실, 치유능력과 영생)>>
리들리는 아빠를 따라 상사의 집을 찾았다 유니콘과 마주하는데..
1.고립(리들리/엘리엇/오델=돈)=욕망(절망), 저택=내면
상사 오델의 저택이 숲에 자리해 인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통신신호가 끊긴 채 분노에 사로잡힌 유니콘과 마주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단 것, 이는 고립 속에 죽음으로 내몰린 리들리의 절망, 원인은..?
리들리의 만류에도 차에 치인 유니콘 새끼를 실험체로 삼다, 그 부모의 분노를 사 위험에 처하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암투병 끝에 엄마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리들리는 아빠는 물론 세상과도 담을 쌓으려 했단 것, 이는 엄마를 잃은 상실로 현실을 비관해 무너졌던 것으로, 결국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으로 리들리는 과거에 갇혀 타락.
즉 고립된 저택은 세상과 담을 쌓고 망가진 리들리의 내면을 투영, 리들리만..?
아내를 잃은 뒤 자녀를 위한 길을 돈뿐이란 생각에 일에만 매달리게 되면서, 리들리와 멀어졌던 아빠 엘리엇의 모습은, 그릇된 사랑인 욕망이 오히려 자신의 미래인 리들리를 잃어가게 했단 강조.
큰 틀에선 유니콘의 치유능력을 알게 된 오델이 자신의 암치료와 함께 영생을 꿈꾼 것은 물론 제약사를 통한 돈벌이를 하려다 유니콘의 분노를 사 저택을 죽음만 있는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것, 이는 오델의 끝없는 욕망이 죽음을 상징한 검은 유니콘으로 투영되어 자신과 저택을 타락시켜간 것으로, 리들리부녀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리들리믿음/엘리엇희생=사랑(미래)
뿔을 통해 유니콘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 리들리가 그들을 위한 선택을 하게 되면서, 또 지난날의 자신을 돌아보며 소중한 것은 돈이 아닌 자녀를 바라보는 사랑이었단 것을 깨닫게 된 엘리엇이 자녀를 위한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오델로부터 유니콘가족과 자신들을 지켜내 지옥 같던 저택을 벗어났단 것은, 결국 함께한 사랑이 리들리부녀를 넘어 모두의 미래.
엔딩에서 잃었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찾게 된 리들리부녀로 본연의 하얀 모습으로 돌아간 유니콘가족이 이젠 리들리부녀에게 도움을 준 것은, 서로를 의지하는 사랑의 감정이 행복을 준단 의미로, 이 사랑의 감정으로 리들리부녀는 엄마를 잃은 과거의 고통을 완전히 극복했단 강조.
부녀가 느끼는 상실의 아픔과 서로를 의지해 극복하는 과정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려냈다면 좋았을 것..
#데스오브어유니콘 #유니콘의죽음 #DeathofaUnicorn
-인물 리뷰
제나 오르테가 폴 러드 티아 레오니 윌 폴터 리차드 E. 그랜트 수니타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