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프... 시즌3 3화
What If... S03 E03 2024
<<개인평가 -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 우정, 러시아 공산주의와 레드룸 위선>>
1991년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는 스타크부부 암살장소에서 마주하는데..
1.고립(레드가디언/윈터솔저=공산주의/레드룸위선)=욕망(절망)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가 쉴드는 물론 드레이코프장군의 레드룸에도 쫓기게 되었단 것, 이는 죽음으로 내몰린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의 절망, 원인은..?
스타크부부 암살 후 혈청을 빼내는 윈터솔저의 임무가 레드가디언의 등장으로 틀어져 쉴드와 함께 자국인 러시아도 사건을 은폐하려 제거 작전을 벌였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은 채 드레이코프장군의 세뇌로 명령에 따라 움직였던 윈터솔저와 공산주의에 세뇌되어 자본주의를 타파의 대상으로 여겨오다 레드룸의 진실을 알고 무너졌던 레드가디언, 이들의 삶 자체가 허상 속에 자신을 잃어간 절망.
다시 말해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는 자신들의 임무를 대의라 생각해 목숨까지 바치려 했지만, 그간 해온 임무가 모두를 위한 사랑이 아닌 특정집단 레드룸과 권력자들의 돈/권력유지를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는 공산주의와 레드룸에 대한 배신감에 현실을 비관하며 무너진 것.
큰 틀에선 레드룸이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세뇌된 요원을 활용해 더 많은 공작을 벌여왔단 것, 이는 세상이 마주한 절망으로, 세상을 레드가디언, 윈터솔저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우정(레드가디언/윈터솔저)=사랑(미래)
레드가디언과 윈터솔저가 혼자였다면 마주한 위험을 극복하지 못했겠으나, 같은 처지의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더는 주문에 현혹되지 않고 함께 레드룸에 맞서 싸우며 세뇌에서 벗어나 자본주의 사회인 미국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았을 뿐만 아니라 레드가디언은 끝내 어벤져스 멤버가 되어 세상의 평화를 위한 싸움에도 나서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레드가디언을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레드가디언과 달리 윈터솔저는 다시 드레이코프장군에 붙잡혀 세뇌당하게 되었으나, 향후 시리즈에서 레드가디언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완전한 자유를 찾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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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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