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조지
Lake George 2024
<<정보>>
‘캐리 쿤 Carrie Coon’ ‘쉐어 위햄 Shea Whigham’ ‘글렌 플레쉬러 Glenn Fleshl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제프리 라이너 Jeffrey Reine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2 평점, 총$11,473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인생에 두 번째 기회는 온다(호수, 카르텔, 청부업자, 납치)>>
돈은 아르멘에게 살인청부 지시를 받게 되는데..
1.고립(돈/필리스=카르텔)=욕망(절망)
돈이 지난 10년간 옥살이로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돌며 살인까지 저지르려 했다는 것, 이는 안식처와 희망을 잃은 돈의 절망, 원인은..?
과거 카르텔수장 아르멘과 돈으로 얽혀 살인청부 지시까지 받게 되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보험사 직원이었던 돈이 아내와 두 자녀를 뒤로한 채 도박에 빠져지내다, 아르멘과 손을 잡고 보험사기까지 벌인 끝에 10년 옥살이와 함께 가족 모두를 잃고 망가졌던 것으로, 결국 돈만 생각했던 욕망이 돈의 삶을 타락.
돈만..?
살인청부 대상이 된 것에 이어 의지할 가족 없이 과거에 빠져 지낸 약물로 아르멘과 얽혔던 필리스도 돈처럼 타락.
큰 틀에선 아르멘카르텔로 돈과 필리스 모두 목숨이 위태로워졌다는 것, 이는 돈과 필리스의 망가진 삶을 투영, 미래는..?
2.믿음(필리스/돈)=사랑(미래), 조지호수=모티브
필리스를 죽이려 했지만 차마 실행까지는 못했던 돈이 필리스와 많은 시간 함께하며,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과거의 아픔을 터놓아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함께 아르멘 카르텔에 맞서 과거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안식처 또한 찾았단 것은, 결국 절망에 끝에 있었던 돈과 필리스는 서로의 존재로 희망을 찾은 것.
엔딩에서 마음의 짐이었던 아내와 자녀들에게 돈을 넘긴 뒤 꿈에 그리던 조지 호수에서 필리스와 재회하게 되었단 것, 이는 필리스와 돈 모두 이제야 안식처를 찾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단 강조.
필리스와 돈의 소소한 케미는 나쁘지 않았으며, 엔딩의 복수에서 좀 더 카타르시스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레이크조지 #LakeGeorge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