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츠 아웃/라이트아웃
Lights Out, 2024
<<정보>>
더프역 ‘프랭크 그릴로 Frank Grillo’ 돈역 ‘스콧 앳킨스 Scott Adkins’ 함께한 첫 번째 작품이다.
연출/기획 ‘크리스찬 세스마 Christian Sesm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PTSD, LAPD, 싸움판)>>
세상을 떠돌던 더프는 맥스가족을 만나 변하게 되는데..
1.방황(더프/맥스/레이첼=LAPD)=욕망(절망)
더프가 매일 악몽을 꿨을 뿐만 아니라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돌았다는 것, 이는 꿈과 안식처를 잃은 더프의 절망, 원인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불법 싸움터를 전전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전장에서 동료들을 구하지 못한 채 그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본 외상후스트레스와 함께 엄마의 마지막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꿈을 잃은 악몽에 시달리며 안식처 없이 세상을 떠돌았던 것으로, 결국 내면의 죄책감으로 더프는 절망에 갇힌 것.
더프만..?
불법 싸움터를 운영하던 세이지의 돈을 빌려 위험에 처한 맥스, 연인 스탠이 빼돌린 돈으로 부패경찰의 협박을 받게 된 레이첼, 이들도 더프와 같은 절망.
큰 틀에선 그 일대의 치안을 책임져야 할 LAPD 엘런이 오히려 범죄조직의 뒤를 봐주며 돈을 챙겨오고 있었단 것, 이는 LA가 마주한 절망으로 더프일행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믿음(더프/맥스/레이첼)=사랑(미래)
모텔을 전전했던 더프는 맥스와 그의 동생 레이첼과 함께하게 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도와 빚더미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또 옛 동료 돈과 힘을 합쳐 부패한 LAPD까지 잡아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이 더프와 맥스를 넘어 세상의 미래.
엔딩에서 모은 돈으로 엄마의 묘비를 세운 것은, 이제 과거의 죄책감에서 벗어났단 의미이고, 레이첼에게 다시 돌아가겠단 약속을 한 것, 이는 전쟁으로 겪은 외상후스트레스에 벗어나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 또한 찾았단 강조.
더프의 절망과 극복과정, 액션도 아쉬움이 크다.
#라이츠아웃 #라이트아웃 #LightsOut #아마존프라임
-인물 리뷰
프랭크 그릴로 제이미 킹 에리카 피플스 메키 파이퍼 더모트 멀로니 아마우리 놀라스코 스콧 앳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