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시즌1 7화
The Acolyte S01 E07 2024
<<개인평가 - 포스 응집점과 쌍둥이, 톨빈과 솔의 집착, 하이퍼스페이스 대재앙>>
16년 전 그날 솔이 감춰온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1.집착(솔/톨빈=부족)=욕망(절망)
16년 전 그날 솔을 비롯한 제다이와 브렌도크에 정착했던 오샤의 가족과 부족원 모두 비극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이 비극의 시작은..?
오샤와 메이를 파다완으로 받아들이려던 제다이와 아이를 자신들의 미래라 여겨 놓지 않으려던 부족의 집착과 대립으로 비극이 발생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100년 전 하이퍼스페이스 대재앙으로 모든 생명체가 사라졌던 행성에 다시 생명력이 생기자, 제다이는 우주를 떠돌며 포스에너지가 집중되는 응집점의 흔적을 찾아오던 중 오샤와 메이가 응집점을 통해 인공적으로 탄생한 쌍둥이임이 밝혀지게 되면서, 아직 수련이 부족했던 파다완 톨빈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려는 생각에 응집점을 입증할 쌍둥이에 집착을 보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단 말과 달리 쌍둥이를 자신의 파다완으로 만들려던 솔의 집착이 부족과 마찰로 이어졌던 것으로, 결국 쌍둥이를 둘러싼 제다이와 부족의 욕망이 서로를 타락.
다시 말해 쌍둥이의 엄마 아니세야는 자녀들의 선택을 존중하려 했으나, 그 의도를 모른 채 자신의 파다완을 두려했던 솔의 집착,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려 했던 톨빈의 집착, 나아가 부족은 아이들의 미래보다 자신들의 앞날만 생각한 집착인 욕망에 눈이 멀었던 나머지 평정심을 잃어 그 자신과 함께 모두가 타락하는 비극으로 이어진 것.
비극은 이것이 전부..?
2.응집점과 쌍둥이
엔딩에서 오샤를 위한단 생각에 제다이들이 택한 거짓말, 이 거짓말은 제다이의 의도와 달리 오샤에겐 배신과 증오로 다가와 평점심을 무너트릴 것이기에, 결국 앞선 언급처럼 어른들의 욕망이 자신들은 물론 미래인 쌍둥이 오샤와 메이의 삶까지 비극으로 내몰 것이란 복선.
좀 더 본질적으로 이 쌍둥이는 포스에너지가 집중된 응집점에서 탄생한 존재로, 생명을 존재하게도 하지만 반대로 모든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기에, 오샤의 타락은 개인을 넘어 우주 전체의 타락과도 이어진단 강조.
배후에 어둠이 존재한단 설정까지 들어있었다면 좋았겠으나, 제다이들이 숨겨온 진실이 큰 의미보다 너무 단순해서 그 설득력이 떨어진단 아쉬움..
#E07 #7화 #시즌1 #디즈니플러스 #S01 #애콜라이트 #TheAcol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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