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다크니스
Out of Darkness, 2022
<<정보>>
‘소피아 오클리 그린 Safia Oakley-Green’ ‘아이올라 에반스 Iola Evans’ ‘키트 영 Kit Young’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앤드류 커밍 Andrew Cumming’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총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 인간에겐 감정이 있다(구석기 네안데르탈인, 생존본능)>>
구석기시대 베이야일행은 새로운 땅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는데..
1.고립(베이야=생존본능)=욕망(절망)
희망을 찾아 떠난 땅이었지만, 그곳에서 죽음과 마주했다는 것, 이는 베이야일행에게 그 땅은 지옥이 되어간 것, 원인은..?
척박한 땅으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린 것은 물론 그곳에 있던 괴물과 마주해 죽음으로 내몰렸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무리를 이끌던 아뎀이 자신의 대를 위해 여성이자 떠돌이었던 베이야를 소유물로 여기며 겁탈하려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 살고자 일행들이 베이야를 괴물의 제물로 바치려 했다는 것, 이는 나 자신만 생각했던 생존본능이란 욕망이 결국 그들 자신과 무리를 붕괴시켜 타락.
베이야일행만..?
숲에 머물며 사람들을 공격했던 존재를 악마라 여긴 것과 달리 그들은 베이야일행보다 먼저 그곳에 정착했던 네안데르탈인으로, 그들 또한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맞서왔다 볼 수 있는 것.
즉 먼저 정착한 네안데르탈인과 그 터전으로 넘어온 베이야일행 모두는 나만 살려는 생존본능으로 그곳을 지옥으로 타락.
이것이 전부..?
2.베이야감정=사랑(미래)
베이야는 먼저 정착한 네안데르탈인이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공격을 했다 생각했지만, 그들이 어린아이 헤론을 굶주림에서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고통 속에 죽어간 아베와 뱃속태아의 장례를 치러주었다는 것, 이는 네안데르탈인이 보인 행동은 자신만 살려는 생존본능이 아닌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 했던 것으로, 결국 그들을 악마라 여겼던 베이야일행의 편견과 나만 살려던 생존본능이 그들 자신과 함께 그 땅까지 타락.
네안데르탈인의 선한 모습에 자신을 반성하게 된 베이야가 그들의 묘를 만든 엔딩은, 이젠 나만 생각한 생존본능보다 네안데르탈인처럼 인간다운 감정을 간직해 미래를 살아갈 것이란 복선.
분위기를 좀 더 압도하지 못하고 중후반부터 맥이 빠지고 말았다.
#아웃오브다크니스 #OutofDarkness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