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블 블라인드 정보 해석 결말 출연진, 희망을 버리지 마라(신약개발 실험, 마루타) Double Blind, 2023

더블 블라인드

Double Blind, 2023

 

<<정보>>

 

‘밀리 브레디 Millie Brady’ ‘폴리애너 맥킨토시 Akshay Kumar’ ‘애비 피츠 Abby Fit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이안 헌트 더피 Ian Hunt-Duff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 희망을 버리지 마라(신약개발 실험, 마루타)>>

 

신약개발 테스트에 참여한 클레어는 죽음으로 내몰리는데..

 

 

1.고립(클레어=트라우마/생존본능/불신/망상)=욕망(절망), 연구소=내면

 

신약 테스트를 위해 전화와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연구소로 향했다, 방어프로토콜로 연구소에 갇힌 채 약물부작용으로 죽음과 마주해갔다는 것, 이는 클레어의 절망, 원인은..?

신약복용 후 수면장애가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해 실험을 중단할 수 있었지만, 블랙우드제약사가 거액을 제시해 그곳에 남는 선택을 했다 비극으로 내몰렸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과거 술만 먹으면 괴물이 되는 어미에 대한 트라우마로 의지할 가족과 집 없이 세상을 떠돌던 클레어의 삶 자체가 과거에 갇힌 절망.

즉 고립된 연구소는 과거 어미에 의한 트라우마로 세상과 담을 쌓고 망가져 간 클레어의 내면을 투영.

클레어만..?

역시 거액의 돈 때문에 연구소에 남는 선택했던 이들 모두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된 상태로 사라져도 아무렇지 않을 실험 대상자였을 뿐만 아니라 블랙우드제약사 인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실험에 지원했던 아미르는 연구를 성공시키겠단 망상에 빠져, 현실을 비관해 자해를 해왔던 바네사는 불신으로, 레이는 극도의 폭력성으로, 마지막 폴은 자신만 살려는 생존본능을 좇다 비극으로 내몰렸단 것은, 이들도 클레어와 같은 욕망으로 고립되어 타락.

미래는..?

 

 

2.클레어믿음=사랑(미래)

 

벼랑 끝으로 내몰린 클레어는 비록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앨리슨과 동료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과거의 트라우마와 함께 블랙우드연구소에 고립된 현실과 맞서 지옥 같던 연구소를 벗어났단 것은, 결국 의지가 된 사랑이 클레어의 미래.

엔딩에서 실험참가자들의 비극에 관해 제약사가 아닌 박사가 주도한 연구였단 뉴스를 배경으로, 오랜 코마 상태에 있던 클레어가 눈을 뜨게 되었단 것은, 이제 클레어가 깨어나면서 진실을 은폐해간 블랙우드제약사의 실체를 밝혀 앨리슨과 동료들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낼 것이란 복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클레어의 내면에 억눌렸던 무언가가 깨어나는 듯했으나, 마지막이 흐지부지되었는데, 차라리 타락한 내면에 자리했던 악마가 깨어나는 설정으로 끌고 갔다면 좋았을 것..

경찰서에 홀로 갇혀 악마와 마주하는 '말룸' 비교가능.

말룸(2023)

#더블블라인드 #DoubleBlind

-인물 리뷰

밀리 브레디 애비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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