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 시즌1 4화
Masters of the Air S01 E04 2024
<<개인평가 -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주민과 레지스탕스 희생>>
폭격기 추락으로 벨기에에 떨어진 윌리엄과 베일리는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탈출하려 하는데..
1.두려움(상실/공포=나치)=욕망(절망)
폭격기 추락에서 운이 좋게 살아남았던 윌리엄과 베일리였으나, 또 다시 죽음의 공포와 마주했다는 것, 이는 윌리엄이 마주한 절망, 원인은..?
벨기에에 떨어진 직후 연합군에 우호적인 주민들을 만나게 되면서, 또 레지스탕스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는 듯했지만, 레지스탕스 내부에 숨어들었던 나치 첩자들과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나치들을 마주해 죽음의 공포로 내몰렸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우월성을 입증하려 나치가 벌인 2차대전이 젊은 청년인 윌리엄과 베일리를 극한의 절망으로 내몬 것.
이들만..?
임무를 마친 후 운이 좋게 기지로 복귀했지만, 눈앞에서 동료들을 잃은 죄책감에 놓여간 벅과 버키를 비롯해 전쟁이 시작된 시점부터 조종사였던 남편을 잃은 것에 이어 고향인 폴란드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국에 머물러왔던 폴리나,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허버트중위가 작전에 나섰다 돌아오지 못하면서, 적십자에 근무하던 헬렌이 절망에 빠져들었듯, 나치가 벌인 2차대전은 그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가족과 연인 모두를 타락시켜, 모든 것을 앗아갔다 볼 수 있는 것.
미래는..?
2.레지스탕스희생/버키선택=사랑(미래)
연합군을 돕는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해야 하는 일이었으나, 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연합군을 도운 주민들과 미슈를 비롯한 레지스탕스가 윌리엄, 베일리를 돕기 위한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벨기에서 한 달가량을 버텼을 뿐만 아니라 여러 국경을 거쳐 영국에 이르는 긴 여정에 나설 수 있었단 것, 이는 마주한 절망에도 서로 의지한 사랑이 있다면 나치의 어둠에 물들지 않고 희망을 찾을 수 있단 강조.
엔딩에서 같은 별명으로 형제처럼 지내온 벅이 복귀하지 않고 실종되자, 버키가 그 슬픔과 두려움에 굴복한 것이 아닌 바로 작전에 나서기로 했단 것은, 벅과 동료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자, 버키 또한 나치 섬멸을 위해 나서 세상에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낼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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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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