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울프
Vikingulven Viking Wolf, 2022
<<정보>>
‘리브 미에니스 Liv Mjones’ ‘엘리 리아논 뮐러 오스본 Elli Rhiannon Muller Osborne’ ‘아서 하카라티 Arthur Hakalahti’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스티그 스벤드센 Stig Svends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늑대인간의 저주)
노르웨이 뉘보에 정착한 탈레는 늑대인간이 되어가는데..
1.늑대인간저주(권력)/탈레방황=욕망(절망), 탈레(자녀)=미래
늑대인간의 공격으로 탈레를 비롯한 십대 학생들이 죽거나 저주에 걸렸단 것, 이는 탈레 개인을 넘어 노르웨이의 타락, 원인은..?
과거 바이킹이었던 선대가 노르망디약탈에 나섰다, 봉인된 문을 열어 지옥의 개였던 늑대인간을 풀어놓게 되면서, 그 저주가 후대로 이어졌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늑대를 자신들의 생각대로 개종해 소유하려 했던 인간의 그릇된 생각이 저주를 만든 것으로, 결국 남의 것을 탐하고 소유하려던 인간의 욕망이 늑대인간이란 괴물을 만들어 미래를 타락.
이런 의미는 그 중심에 있던 탈레를 통해서도 그려진다.
의지해온 아빠를 잃어 약물에까지 손을 댔던 탈레에게 필요했던 것은, 그 마음을 헤아려줄 엄마 리브의 이해였으나, 엄마의 외면으로 탈레는 일탈을 하다 늑대인간의 공격을 받아 저주에 걸린 것으로, 이런 탈레의 방황을 통해 타락해간 세상을 투영, 미래는..?
2.리브희생=사랑(미래)
늘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딸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던 리브였지만, 늑대인간의 저주로 인간의 감정을 잃고 타락해간 탈레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과 함께 저주를 완전히 끊어내기 위해 자신의 희생까지 준비했단 것은, 결국 희생이란 사랑이 리브와 탈레, 노르웨이의 미래.
다시 말해 남의 것을 탐한 인간의 욕망이 늑대인간의 저주를 만들어 미래를 타락시킨 반면 자신을 버린 리브의 희생으로 그 저주가 끊겨 밝은 미래가 존재.
소재와 메시지에 비해 리브와 탈레 모녀의 감정선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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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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