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로 호시스 시즌2 6화 최종화 마지막회 결말 해석, 카틴스키와 램의 악연, 냉전의 그림자, 슬라우하우스에 남은 굴욕 Slow Horses S02 EP06 2022 애플TV

슬로 호시스 시즌2 6화

Slow Horses S02 EP06 2022

 

<<개인평가>>

카틴스키와 램의 악연, 냉전의 그림자, 슬라우하우스에 남은 굴욕

슬라우하우스 팀은 위기를 극복하게 되나, 이내 다른 절망과 마주하는데..

 

 

1.카틴스키와 램의 악연=냉전의 그림자, 카틴스키=램

시카다를 배후에서 조종한 카틴스키가 폭탄테러를 계획했다 여긴 것과 달리 그 또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트릭, 숨겨진 꿍꿍이는..?

과거 KGB요원으로 MI5에서 이중스파이로 활동했던 찰스가 죽게되자, 그의 동료였던 카틴스키는 오랜 기간 굴욕과 죄책감을 안겨준 램과 데이빗을 향한 복수만 생각하다, 러시아에 적대적인 네브스키암살과 자금을 회수하려던 FSB와 손을 잡고 램과 그가 이끄는 슬라우하우스요원들에게 같은 굴욕감을 주려 모든 것을 계획한 것으로, 결국 권력을 잡기 위해 벌였던 냉전시기 소리 없는 전쟁과 현 권력 수뇌부의 그릇된 선택이 램과 카틴스키에겐 절망을 런던엔 혼란을 안긴 것.

즉 카틴스키가 반대편에 있긴 했으나, 권력에 의해 이용되고 망가진 램의 또 다른 자아이기도 한 것, 미래는..?

 

 

2.승리와 함께 남겨진 굴욕감

슬라우하우스 팀원들은 서로 힘을 합쳐 카틴스키가 쳐놓은 덫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혼란까지 잠재워 승리를 이룬 듯했으나, 영광만 남았을까..?

카틴스키의 트릭에 넘어가 과거와 같은 실수를 똑같이 반복해버린 리버, 권력을 탐하다 죽을 고비를 넘긴 웹과 연인을 잃어 죄책감에 사로잡힐 루이자, 현장요원으론 무기력함을 느낀 로디를 비롯해 동료의 죽음으로 무한책임을 느끼게 된 램과 팀원 모두는 카틴스키가 노린 굴욕과 절망에 빠진 것으로, 결국 슬라우하우스 멤버들도 카틴스키처럼 망가져 갈 것이란 복선.

 

 

향후 시즌3에선 카틴스키처럼 과거에 갇혀 망가진 슬라우하우스팀원들을 그리며 일어서는 과정을 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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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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