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관계 정보 출연진 결말 해석, 행복은 사랑에 있다(SNS와 성장) Les Liaisons Dangereuses Dangerous Liaisons, 2022 넷플릭스

위험한 관계

Les Liaisons Dangereuses Dangerous Liaisons, 2022

 

<<정보>>

 

‘파올라 로카텔리 Paola Locatelli’ ‘시몽 레롤 Simon Rerolle’ ‘엘라 펠레그리니 Ella Pellegrini’ 등이 출연하고 있다.

Choderlos de Laclos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각본 ‘레이첼 수이사 Rachel Suiss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3.8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SNS와 성장)

엄마를 잃은 뒤 새출발을 꿈꾸던 셀렌은 트리스탄을 만나 변하게 되는데..

 

 

1.허상(셀렌자괴감/트리스탄SNS)=욕망(절망)

현 사회에서 SNS 팔로워가 새로운 계급처럼 여겨져 권력을 누리게 되자, 이 정점에 있던 트리스탄과 바네사는 더 많은 팔로워를 갖고자 무리한 미션과 자신까지 속이는 선택을 해왔는데, 이 선택이 트리스탄과 바네사의 미래..?

SNS 팔로워만 신경 쓰느라 트리스탄이 바네사와 원치 않는 계약 관계를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내느라 자신의 본 모습까지 잃어갔단 것, 이는 허상인 SNS 매몰된 삶은 거짓 속에 살아온 트리스탄처럼 자신을 잃는 불행.

이 SNS를 셀렌과 같은 개인에 비춰보면 방황으로 연결.

풀어 말해 엄마를 잃은 후 감독이었던 아빠는 영감을 잃어 더는 일을 하지 않았고, 셀렌 자신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엄마가 좋아했던 피에르와 원치 않는 약혼을 하려 했단 것, 또 아비의 강요로 원치 않는 삶을 살아온 샬럿과 게이란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 타오 또한 방황.

즉 허상을 의미한 SNS는 자신을 잃어간 셀렌과 친구들의 방황을 투영, 미래는..?

 

 

2.셀렌믿음/트리스탄진실=사랑(미래)

팔로워만 바라보며 거짓 속에 살아왔던 트리스탄은 셀렌과 함께하며 점차 자신을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자신 때문에 셀렌이 비극으로 내몰리자, 처음으로 진실을 택해 셀렌을 보호하게 되었고, 엄마를 잃은 슬픔으로 현실을 외면해왔던 셀렌은 트리스탄을 지키고자 현실과 마주하며 슬픔에서 벗어났단 것, 나아가 자신을 잃었던 샬럿과 타오도 진실한 자신을 찾았단 것은, 결국 행복은 셀렌과 트리스탄이 찾은 사랑.

엔딩에서 SNS에 진실한 자신을 드러낸 셀렌과 친구들의 모습은, 이제야 자신을 찾게 된 셀렌의 성장을 강조.

 

 

SNS를 성장드라마로 엮은 흔한 설정에 셀렌, 트리스탄의 감정선도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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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파올라 로카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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