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셀러
The Cellar, 2022
<<정보>>
‘엘리샤 커스버트 Elisha Cuthbert’ ‘이오인 맥큰 Eoin Macken’ ‘애비 피츠 Abby Fitz’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브렌든 멀다우니 Brendan Muldowney’ 자신의 단편 ‘The Ten Steps (2004)’ 장편화했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지옥에 희망은 없다(바포메트, 슈뢰딩거 상자안의고양이)
케이라는 외지에 있는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첫째 엘리를 잃게 되는데..
1.엘리(자녀)=미래, 케이라일(엘리고립)/페더스톤증오=욕망(절망), 저택=내면
불길한 기운이 감돌던 저택으로 이사 간 첫날 엘리가 실종되었단 것, 이는 케이라와 브라이언이 미래를 잃은 것이며, 궁극적으론 그 집이 악마 바포메트를 부르는 문이자 지옥이었단 것은, 그 지옥으로 미래인 엘리가 사라진 것, 원인은..?
실종전까지 엘리가 따돌림을 받아왔단 것을 전혀 알지 못했고, 또 실종 당일에도 일하느라 집을 비운 상태였듯, 가정보다 자신들의 커리어/돈만 생각했던 케이라와 브라이언의 욕망이 자녀 엘리를 고립으로 내몰다, 끝내 산양머리악마 바포메트가 있는 지옥으로 떠민 것으로, 고립된 저택은 자신만 생각했던 케이라부부의 내면과 이로 인해 고립에 놓인 엘리의 내면을 투영.
저택은 케이라가족의 내면만 비유..?
이전 집주인이자 집을 직접 설계했던 학자 페더스톤은 아들이 죽어가자 세상을 향한 증오로 악마 바포메트를 숭배하며 집 자체를 지옥으로 만든 것으로, 고립된 집은 페더스톤의 타락한 내면도 투영.
그렇다면 케이라는 엘리를 찾았을까..?
2.케이라모성→상실, 상자안의고양이=모티브
지난날 자신을 반성하며 엘리를 찾아온 케이라는 집의 숨겨진 진실을 밝혀냄과 동시에 지옥으로 향해 엘리를 찾는 듯했지만, 끝내 그 지옥으로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는 남편과 둘째 스티븐마저 어둠에 종속되면서, 케이라는 희망을 완전히 잃어 그들과 어둠에 종속.
영화에서 언급된 슈뢰딩거의 사고실험인 상자 안의 고양이는, 상자 안을 확인하기 전까진 고양이의 생사가 양립된단 의미로, 지옥에 갇혀있던 엘리도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니었으나, 그 지옥으로 들어간 케이라가 끝내 욕망에 물들어 결과값이 절망이된 것.
케이라에 대한 가벼운 접근과 남편 브라이언, 둘째 스티븐의 공허함에 대한 설득력이 없어 아쉬웠으며, 바포메트는(바포멧) ‘더 위치/프레이/악마가 오기 전에’ 비교가능.
더 위치(2015) 프레이(2019) 악마가 오기 전에(2018)
-인물 리뷰
애비 피츠 엘리샤 커스버트 이오인 맥큰 브렌든 멀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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