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 에식스 서펀트 6화 마지막회 최종화 결말 해석, 사랑에 미래가 있다, 바다괴물이 아닌 고래 The Essex Serpent S01 EP06, 2022 애플TV

디 에식스 서펀트 6화

The Essex Serpent S01 EP06, 2022

 

<<개인평가>>

사랑에 미래가 있다, 스텔라의 죽음, 바다괴물이 아닌 고래

죽음을 앞둔 스텔라와 함께 곁에 있던 이들도 절망에 놓이는데..

 

 

1.자괴감(코라/루크/윌)=욕망(절망), 늪지대=내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을 모질게 대하다 끝내 혼자가 되어간 코라를 비롯해 강도에 손을 다쳐 더는 수술을 할 수 없게 된 루크, 죽어가는 아내를 돌보지 못한 죄책감에 놓인 윌, 공공주택법안을 외쳐왔음에도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했던 마사, 이들의 절망도 죽음을 앞둔 스텔라와 다르지 않는 것.

크게는 올드윈터사람들이 악마가 바다뱀을 불러왔단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 불신/증오하면서, 어린아이 나오미가 사라지게 되었단 것, 이는 미래의 타락으로, 앞서 말한 코라와 루크 등의 절망과 동일시.

즉 이전리뷰언급처럼, 올드윈터에 자리한 늪지대는 코라를 비롯한 마을사람들의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스텔라희생/코라자존감(믿음)=사랑(미래), 바다뱀이 아닌 고래, 나오미/프랭키=미래

죽음을 앞두고 있던 스텔라는 남겨질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코라를 이어줘 마음 편히 세상을 떠날 수 있었고, 자신을 돌아보게 된 코라는 상처를 준 이들에 용서를 구해 다시 친구와 연인을 얻음과 동시에 원하던 고고학자가 되었단 것, 또 윌은 코라를 의지해 아내를 잃은 슬픔을 치유했으며, 더는 수술을 하지 못했던 루크는 친구 조지를 의지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었단 것, 마지막 늘 공공입대법안을 주장해왔던 마사는 조지와 파트너가 되어 원하던 사회시스템을 구축해갔단 것은, 결국 사랑이 코라와 윌, 스텔라의 미래.

더불어 바다괴물의 소문이 퍼졌던 올드윈터마을 늪지대에 괴물이 아닌 고래가 발견되면서, 사람들의 불신/증오가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 숨어지냈던 나오미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자폐가 있던 프랭키는 엄마 코라에 마음을 열었단 것, 이 나오미/프랭키의 변화는 밝은 미래를 강조.

 

 

시작은 좋았으나, 진행될수록 해결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감정선으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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